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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글적네요
최근에 파세코 난로를 구입하고는
궁금했던 점이 있어서 파세코에 문의해보고 내용 공유 드립니다.
캠프 27 이상부터 장착되어 있는 CO2감지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 정작 위험한건 일산화탄소(CO)인데 왜 이산화탄소(CO2) 감지기 인가?
- 연소시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가 같이 발생함.
- 이산화탄소는 공기보다 무거워 가라앉는 반면 일산화 탄소는 공기중에 떠다님
- 따라서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장착하더라도 바닥에 있는 센서가 공중에 있는 일산화탄소를 감지하기 어려움
- 이에대한 보조적인 안전수단으로 일산화탄소와 같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바닥에서 감지하도록 안전장치를 한것.
2. 예전에는 감지기가 민감해서 툭하면 꺼졌다고도 하고 덜 예민하게 개선되었다고도 하던데 정말인가?
- 구모델의 경우 감지센서의 위치가 문제가 되어 정상적인 연소중에 발생하는 가스를
예민하게 감지하게 되어 오작동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었음
- 현재는 센서의 위치를 옮겨 수 많은 검증을 거쳐 실제 유해한 수준의 가스 양에 차단 되도록 개선함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쓰는 꿀팁 하나 공유드립니다.
주유구 마개인데요.. 체인이 걸려있어서 분실의 위험은 없지만
주유시 대롱대롱 매달려있으면 체인에 묻은 기름이 기름통에 묻을수 있죠
그래서 마개에 얇은 네오디뮴 자석을 붙였습니다.
저는 집에 있는 걸 쓰느라 조금 작은감이 있는데
뚜껑사이즈에 딱맞는 녀석으로 붙인다면 가벼워보이는 플라스틱뚜껑보다
좀더 있어보이는 튜닝 효과도 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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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파
마개 꿀팁 좋네요 ㅎㅎㅎㅎ 저도 27 유저 올해구입했네요
접착력도 더 강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