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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날...
집에서 딩굴거리다가...
급... 숲으로 가고 싶어서
그분(?)께 허락을 받고(늬들은.........)
캠핑장을 줍줍해서 다녀왔습니다.
해가 질려고 할때 도착을 해서 대충 텐트치고
라면부터 끓여봅니다.
비박스토브 구입한지 오래됐지만
아직 동작잘되고 좋아요.^^
주말이다 보니 가족캠핑이 많아서
여기 저기 시끌시끌 하더라구요.
블투 이어폰을 끼고 오랜만에 음악들으며
커피한잔을 하기 위해서 물을 끓여 봅니다.
탭꺼내서 영화도 보고 시간을 보내다보니
급 피곤이 몰려와 일찍 잠들었습니다.
역시 밀린 잠은 숲에서 ㅎㅎ
아침 숲은 역시나 참 좋더라구요.
새소리도 좋고 공기도 좋고
생각보다 송화가루가 심하지도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대충 아침을 먹고 숲속 경치를 즐기다 철수했습니다.
제가 이번에 다녀온곳은
울주군 작천정 별빛야영장 입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고 관리도 잘되는 곳이라
주말에는 오기가 참 힘든곳인데 운좋게 줍줍해서 잘 다녀왔습니다.
이제 평일날 주로 쉬어서 드디어 평일 캠핑 갈 수 있겠네요.
언제 갈 수 있을지는 아직 미정이지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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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웰케 평화로운 분위기죠? ㅋㅋㅋ
딴세상이네요.
근처 데크가 많은거 치고는 조용한 편이었어요^^
여긴 올때마다 뭔가 평화로운 느낌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