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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포에는 백패킹 가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은 것 같아서 등포에 올려야 하나 고민했으나 1박을 할 예정이니 캠포에 신고합니다^^
나이를 들어가니 뭔가를 새롭게 처음한다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네요 ㅎㅎ
유투브로 백패킹 영상 많이 보면서 힐링했는데 나도 한번 가봐야겠다 마음을 먹고
차근차근 장비 조금씩 사서 준비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백패킹 갑니다.
지금까지 가족들과 오캠만 주로 갔는데 처음으로 솔로캠 가네요~
너무 운행이 길지 않은 광주 문형산으로 갈 예정이고요~ 운행이 1시간 이내라고 하니 부담은 덜고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다고 하니 가봐야죠~
그제까지는 눈오고 막 추워져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늘 낮 날씨를 보니 많이 풀렸네요~
물론 산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많이 추울 수 있으니 든든한 핫팩 3개 챙겨서 갈 예정입니다.
동계 침낭도 잘 준비했고, 바닥공사도 은박매트와 발포매트, R-value 6인 매트까지 3중으로 준비했으니 견딜만 하겠죠?ㅎ
가방은 체중계로 대강 제보니 13.4kg 나왔습니다
꽤나 무겁더라고요 ㅠ(20kg가까이 지고 가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1월이니 극동계 맞지요?ㅎㅎ 극동계 첫 백패킹 한 번 다녀와보겠습니다
무사히 건강하게 잘 다녀오고 후기 남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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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클라우드
쫑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