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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히터를 주웠습니다.11

  • 넴닉
  • 등록일 2021-11-06 21:48
  • 조회수 5129

집앞에 언제부턴가 있었는지

그게 팬히터였는지도 무관심한체 마치 건물의 일부분인양 항상 그자리에 방치되었던

집앞을 들락 날락 거리다가

우연히 그것도 밤에 유심히 바라보니.. 팬히터가

내외부 녹은 말할것도 없고 내부에는 거미줄에

기름받이에는 흙과 낙엽이 한무더기..

비바람 맞으면서도 전원은 들어오더군요 ㄷㄷ

차마 분해청소까지는 못하겠고 화장실에서 쓸고닦고

기름은 벌써 말라있고 녹밖에 안보이는 주유구는 그냥 무시한체

주유소 문닫기전에 등유를 사와서 점화 해보았습니다.

처음 세번은 흡기팬돌려는찰라에 ch00에러

네번째에는 점화됐으나 5초만에 소화 그리고 하얀 연기 뿜뿜

다섯번째만에 점화 성공 가동했습니다.

95년생산품이던데 풍량이나 화력조절같은건 없네요

그리고 불꽃은 원래 빨갛나요?

지금 쓰는 테서77은 방출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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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뽐뿌야그만
저같은면 찝찝해서...좀..
2021-11-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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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넴닉

점화돼니까 거미 한마리 튀나오네요 ㅋ

2021-11-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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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다사버릴거임
위험해요!
2021-11-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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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하와이쥬스
좀 위험하지 않을까요. 

사용중 기능 이상으로 

가스라도 나오는날엔...

2021-11-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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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이게 살아나넹 ㄷㄷ
2021-11-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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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넴닉

팬히터가 화력이 앞으로 집중돼서 그런가 체감온도가 엄청나네요 켠지 한시간도 안돼서 27도 도달..

생각보다 기름도 많이 안먹는거같아요

2021-11-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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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carasin

팬히터의 장점이죠. 

2021-11-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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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구름한점없는날

위험해보이네요

2021-11-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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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야시타쿠

엘지에사 나왔던 모델이네요.

가끔 당근에서 팔던데.. 점검받아보심이 좋을듯합니다.

2021-11-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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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그라시
그냥 하나 새로사심이
2021-11-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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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다우니다우니

잘사용 됩니다. 

저는 노지용으로 사용했다가 파워뱅크 전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 방출했습니다.

2021-11-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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