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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주로 눈팅하고 유저들이 쓴 내용 보면서 참고하고있는 초보캠퍼
입니다.
모바일로 올리려니 시간이 엄청 걸리네요;;; 설명은 최대한 짧게
하겠습니다;; 지지난주에 여름휴가차 4박5일로 와잎이랑 애랑
같이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후기를 올리는 것은 처음인데 여기서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용기를
내어 한번 올려봅니다.
요즘 많이 하시는 감성캠핑과는 완전 거리가 있는... 전투 캠핑이
라고 해야할까요... 장비도 남루하고 초보라 많은 시행착오도
있었고... 그와중에 와이프는 이제 못하겠다며 도중에 KTX타고
도망가고... 좌충우돌의 연속이었네요ㅎㅎ
차도 아반떼라 짐에 한계가 있다보니 아무래도 갖춰진 캠핑이 아닌
계속 뭔가 부족한 캠핑 이었습니다ㅎㅎ
캠장 동선도 너무 멀고 매일매일이 다른 캠장이라 눈뜨면 이동 및
진지구축, 저녁먹고 자고 일어나서 아침먹도 다시 짐정리하고 이동
의 연속....(그래도 점심에는 어딘가 들려 맛난거 먹을 시간은 있었네요..)
갔다와보니 아 정말 몰라서 할수 있었구나... 싶었고 다시하라면
도저히 못할것 같습니다... ( 최소 한군데서 2박은 해야겠네요..)
암튼 추억도 되고 기억에 많이 남는 캠핑이었습니다!!
(모바일이라 맞춤법이 틀릴수 있고 내용이 두서 없을수 있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송계계곡에서 닷돈재 입성하기전! 아때만해도 오 괜찮다 진짜
질왔다하며 놀았죠~ㅎㅎ
유저분들이 좋다고하셔서 와본 닷돈재
진지구축!! 더워서 구축후 바로 맥주!
송계계곡에서 물놀이 하고 왔지만 닷돈재야영장에서도 아쉬워서
한번 더함ㅎㅎ
초보캠퍼이니 불멍은 필수ㅎㅎ
다음날 이동중 들렀던 게으른악어 카페.. 풍경죽이고..
오래있고싶었지만 빨리이동해야지...
가는길에 소금강계곡(정선)에서. 관광스팟이라서 들렀는데...
그래... 웅장하긴 했어..
정선 폐교 캠핑장 도착! 진지구축!
폐교 풍경
풍경2
풍경3
캠장뒤에 개울가에서.. 발이 아프도록 시려운... 여름 맞니..
역시 산에서 내려오는 물은 달라...
폐교에서 노는 아이들
중간에 강릉 바다에서(이후 와이프는 도망감...)
오대삼 소금강오토캠장... 초보인데... 비가 엄청와서 사이트
구축하다 포기하고 집에 가고싶었음...
아들은 의자에만 앉아있음...
물이 엄청불고 유속이 쎄서 들어가지 못함... 아깝다...
홀딱 젖고 사이트 구축하고 조금 있다가 비그침.. 망할...
그래서 불멍~!
다음날 주문진해변가에서
마지막행선지 전에 들렀던 한계곡
그계곡
이뻤다...
캬
용대 자연휴양림 입성
4일 연속으로 사이트 구축& 철수하다가 골병들거 같아서 마지막
날은 휴양림으로...
휴양림에서 하루 푹 쉬고 복귀하면서 들른 강원도 계곡...
잼나게 놀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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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breeze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근데 KTX 타고 도망가신 아내분의 뒷 이야기는 어떻게 되나요??? 캠핑 다시는 안 간다고 막 뭐라 하셨을 확률이 있을 거 같은데...
다행히 다시는 안간다는 말까지는 않나왔는데...
여행중 가장 기억에 남는게 KTX였다고 하네여;;
특실을 끊어줘서 그런가.....
암튼 진짜 고생하셨습니다.. ^^
@은월참성 네~ㅎㅎ 특실이라도 안끊어주면 돌이킬수 없을거 같아서 ㅎㅎ ㅠㅜ
돌아와보니 매일 한잔하고 잤는데도 2키로가 빠져있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