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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입추캠 다녀오고
광복캠 갔습니다
제76주년 광복절에
캠핑을 가다니 가슴이 웅장해 집니다
낮에는 아직 더운데
바람이 뜨신 바람이 아니네요
구름이 블로킹을 해줘서 피칭할때 시원~
셋팅은 발로 했습니다
사진좀 찍는다고 와이프 나오게하고 덜덜덜
처음 써보는 경량 체어 팔걸이 없는것 빼고는
괜찮네요 합~겨~억
출출해서 짜킹 먹고
아아 타서 멍때리니 여유가 참 좋네요
한숨 자고 더 어둡기 전에
저녁 준비해서 맛저에 들어갑니다
소갈비, 소라, 문어숙회, 라면 입니다
더 어두워서 불도 키고
사진은 더 밝게 나오네요 ㅋㅋㅋ
예전에는 밝을때
저녁먹고 했는데 요즘은 어둑어둑 할때
노란불빛 아래서 먹는게 더 좋네요
따오는 제 스타일이 아니네요
주력인 하이네켄으로 바꿔 먹으니
와이프도 하이네켄이 더 낫다 캅니다
작은 푸라면 한 젓가락 해주니
얼큰하게 느끼함이 정리 되네요
정리를 마치고 또 한캔 ㅋㅋ
영화 한편 간단히 보고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이 시간이 원래 불멍 타임인데
야간기온 10대로 떨어지기 전에는
휴무라고 와이프에게 공지 했습니다
밤에 살짝 쌀쌀한게
할 걸 그랬나 생각도 들었네요
퇴실이 세 시간 미뤄져서
늑장 부려볼 생각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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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가고싶어지네요
모기도 없고 개미는 많았.....
다음 캠에는 다시 화로대를 가져가야 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