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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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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석
잘 다녀오셨군요-헥사가 바람은 확실히 덜타는데 비 들이치는건 또 아쉽고..전 이제 종일 비가 올 것 같으면 리빙쉘에 익스텐션루프까지 들고 나가려구요ㅎㅎ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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헙;; 2~3년 전쯤에도 저희 옆이었던거 같은데, 이번에도 옆이셨군요 ㅋ 대뜸 도와주러 오셨으면 넙죽 받았을텐데.. 아쉽네요 ㅋ 진상가족이라 밤에 시끄러우셨을텐데 아침에 일찍 철수하신게 그거 때문이었는지 걱정되네요 ㅠ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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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석
지난 주에 너무 좋았어요. 사람이 없어서. 그리고 전 원래 박석 가면 아침 10시 쯤이면 집에 가요. 집이 가까우니 일찍 가서 쉬는 게 좋아서요ㅋㅋ
그리고....전혀 진상 아니셨어요ㅜㅜ 달봉님 정도의 이웃이면 100점짜리죠.. 사실 저 처음 오셨을 때부터 차종+스티커랑 아이들 얼굴 보고 그분 맞구나?했었거든요. 근데 또 인사하러 가기는 괜히 불편해 하실 것 같아서요ㅋㅋ
첫날 저녁에 불쑥 말씀드리고 나서 조금 그랬던게, 저도 말투나 이런 걸 나름 조심 하거든요.. 근데 너무 간만에 한잔해서 저도 약간 업됐고, 말투도 까칠하진 않았을까 다음 날 엄청 신경 쓰였어요. 혹여나 저땜에 조금이라도 위축(?)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애들하고 비 맞으면서 물총 싸움하고 노시는데, 역시 고인물들은 우중에도 잘 노는구나 하고 감탄했습니다. 다들 집에 가는데 물 뒤집어쓰며 노는 클라스라니...ㅋㅋㅋㅋㅋ 제가 걱정했던 분들은 단독에 계셨던 분들...오신 날 세팅도 엄청 힘들게 하시더니 토요일에 가시더란...ㅠㅠ....
당분간 장마라 계속 비도 오고, 수영장도 오픈을 안하셔서 당분간은 자리가 좀 널널할 거 같아요. 다음엔 뵈면 제가 먼저 인사하러 갈께요. 댓글 감사합니다~!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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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게 대댓 달아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ㅎ
여기가 애들데리고 많이들 오는 곳인데 커플만 계시는 느낌이길래 호옥시? 했었거든요.
즐거운 캠핑에 소음으로 누를 끼친다면 참 불편하고 죄송스런 일인데 하물며 캠포 회원이시니 더욱 그런 맘이 있어서 댓글 달았습니다
여기가 참 애들 놀만한 거리가 많지 않은데도 항상 오면 재밌게 놀다 가게 되는 마법같은 곳이예요
사장님 몰래 따먹는 오디의 맛이란... 훟훟
이번엔 비가 퍼붓길래 걍 맞아보자 싶어서 필 충만모드로 놀았네요ㅋㅋ 단독에 계셨던 분들도 필 받으셨는지 철수 중 급 비맞으며 캐치볼 모드 ㅎㅎ
담에 방문했을때 뵙게되면 반갑게 인사 나누었으면 좋겠어요^^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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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석
@달봉EE 단독사이트 아저씨는 고생만 하다가 집에 가시고ㅠㅠ..
여친이랑 둘이 자녀분들 보고 애들인데 캠핑 고인물 느낌이 물씬 나서 웃긴다고 그랬어요ㅋㅋ아무튼 즐겁게 즐기시는 모습이 보기 좋고 부럽고 그랬습니다ㅎㅎ 아무튼 불편한거 전혀 없었으니 마음에 두지 마시고 박석에도 자주 놀러오세요-
늦은 시간 댓글 감사하고 편안한 밤 보내세요-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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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무라
저는 우중캠을 좋아하고 우의 입고 철수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 철수하면서의 캠핑이 또 이렇게 잘 마무리 됬다는 희열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와이프는 옆에서 조금만 도와줘도 힘들다고 해서, 최근 우중이 예상되면 취소하거나 연기하게 되네요. 물론 핫섬머에는 캠핑 안하는게 답이구요.
우중은 경험치가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 댓글쓰니 우중캠 가고싶네요. ㅎㅎ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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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석
비슷하시네요. 타프랑 텐트 빼고 나머지 장비는 최소한의 비만 맞고 테트리스를 마쳤을 때의 그 희열...
정말 어떤 쾌감과도 견줄 수 없...우중캠핑 성애자들이 느끼는 기분은 다 비슷하지 않나 싶어요..ㅋㅋ 그래도 비나 와야 나가지...정말 한여름은 뭐 지옥이죠...
일단 이번 주도 예약은 했습니다. 나갔다오면 장비정리가 참 힘들긴 한데 이게 참 중독이 강하네요. 그쵸?ㅎㅎ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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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무라
으음.. 어른들의 소꿉놀이이자 비맞기놀이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
항상 회사, 집만 다니면 더 나가고 싶구요. 일상에서의 탈출정도 되겠네요.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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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입니다. 저도 15년차지만 우중캠핑은 신경 많이 쓰이죠 전기는 우선 사용하지 않고 밤잠 설치면서 보수도 해야 하고, 돌아오면 일도 많고 ㅎ
피곤한데 이게 또 나가면 좋고 참 아이러니 하죠...ㅋㅋ....
가족들이 안전하려면 한명은 희생해야 하지 않겠습니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