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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운좋게 집앞 캠핑장을 예약하게되어 먹부림하러 다녀온 1박 후기입니다^^
음식이 주 이지만 캠핑 후기 카테고리에 올려봅니다..ㅎㅎ
뒷자리 짐..
트렁크 짐..
트렁크에 이만큼 실리네요 ㅎㅎ
세팅 후 잠시 맥주한잔하며 더위를 식히다가..
일찍 숯 만듭니다.
이베리코 시크릿 삼겹살 입니다.
일반적인 삼겹살 느낌 아니고 되게 쫄깃하고 기름져요
항정살 느낌..?
(이베리코 처음 먹어봤습니다)
일품진로에 토닉타먹으니 맛있네요 ㅎㅎ
다음은 목살 구워줍니다~
대파도 구우니 아주 달콤하고 맛나네요.
삼겹 먼저 구울때도 잘 안나던 불쇼가
한돈 목살에서 나네요.. 더 기름이 많은가ㅠㅠ
그리들에 쭈꾸미 볶음 볶아줍니다.
냉동제품인데 매콤하니 맛있네요.
다시봐도 군침도네요ㅠㅠ이밤에..
남은 양념에 김치 썰어넣고 김 잘라넣고 볶음밥 해줍니다.
볶음밥은 한국인 필수잖아요~~~
냄비받침을 안가져와 장작받침을 이용했습니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1차로 먹은걸 정리해줍니다.
소주로 달리기 위해 어묵탕을 끓여줍니다.
호일에 바지락, 다진마늘, 버터, 타이고추, 소금, 후추, 소주
감싸서 은은하게 남은 숯불 위에 던져줍니다~~
바지락술찜 완성^^
불멍 하며 숯고구마를 만들어줍니다.
이번에 사온 고구마는 섬유질(?)이 좀 많네요.
일반 면장갑을 안가져와서 코팅장갑으로..
불멍도 장작 한박스 태워주고 정리하고 잠에 들었습니다.
아침엔 또 맑은 하늘이 반겨주네요^^
깨끗하게 정리하고 캠핑장을 떠납니다.
더운 몸을 시원하게 풀어주러..^^
냉면에 만두로 해장하고 집으로 향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저는 이제 여름 지나고 캠 나가야 할것 같아요..
낮엔 더워도 너무 덥네요ㅠㅠ
모두들 즐겁고 맛있는 캠핑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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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unken_bin
트렁크에 생각보다 많이 넣을 수 있네요.
안그래도 냄비받침을 안가지고 와서 냄비를 바닥에 뒀는데 장작받침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