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린이 장비 리스트입니다. 질문 및 지적해주세요..13
- 코몽파파
- 등록일 2021-06-07 09:57
- 조회수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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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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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고박사
반갑습니다. ^^ 저도 캠핑 시작 전에 캠포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시작했습니다. 다른 부분은 더 경험이 많으신 분들이 좋은 답변을 해주시리라 생각되고요. '당일캠'에 대한 제 경험만 말씀 드릴게요. 저는 캠핑 전 2~3년 동안 그늘막을 이용한 강변 공원 피크닉을 주로 다녔습니다. 이때는 당연히 팩을 박지 않고 취사가 안되는 상황이라 가지고 다니는 장비도 제한적이고 설치/철수도 크게 시간이 들지 않았기에 가능했습니다. '당일캠'의 기준도 이와 비슷하다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단 타프를 치지 않고, 취사를 하지 않으면서 그늘막과 간단한 의자, 테이블만 이용하는 것입니다. 점심과 저녁을 도시락이나 김밥, 치킨 등으로 해결한다면 1시 설치, 8시 철수 정도가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을 것 같네요. 다만 이게 가능하려면 타프를 치지 않더라도 쉴 수 있는 '나무 그늘'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이제 곧 7~8월이고 이 상태에서 타프 없이 편히 쉬려면 짙은 나무 그늘이 필수겠지요. 만약 숯불에 고기도 굽고, 불멍도 하고, 아이들 계곡에 물놀이도 하려면 당일 캠으로는 좀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최소한의 장비(타프, 이너텐트, 의자, 테이블)의 설치/철수 외에도 할 일이 굉장히 많아집니다. 화로대에 숯 피우고 고기 굽는 일은 그렇다 쳐도 취사 후 식기들의 후처리 등도 은근히 시간이 걸리고요, 숯이 식기 전에 처리하는 것도 부담스럽습니다. 게다가 해가 길어지기는 했지만 8시 이후 철수면 어두워지기 때문에 박았던 팩을 뽑는 등... 안전 사고의 위험도 있을 것 같네요. 당일 피크닉과 1박을 한번씩 경험해 보시고 잘 상의해 보셔서 가족에 맞는 스타일을 찾으셨으면 합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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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몽파파
정말 힘이되는 댓글입니다. 일단 불멍없이 구이바다로 타프에 텐트까지 쳐보고 직접 경험해보겠습니다. 타프는 이미 구매했기에 잘 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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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승용이시라면 폴딩체어나 릴렉스체어보다는 경량체어가 수납에 훨씬 유리하구요
따님용으로는 폴딩체어 사시더라도 수납고려하시면 성인은 경량으로 가시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폴딩체어는 여러 회사에서 디자인도 천차만별로 많이 나오니 대안은 많습니다
2. 승용캠이라도 2박도 하고 장박도 하시고 그렇습니다
모 회원님이 장비가 없어서 못쓸뿐 있으면 어떻게든 다 들고 다닐 수 있다는 분의 테트리스를 보면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1. 그늘막이라도 비만 안오면 가능합니다 하계에 2박도 해봤구요
p.s. 랜턴류가 안보이네요 이너랑 타프용은 있어야 하구요 고기 따로 구우실거면 하나더 있는게 좋아요
p.s. 2 난로는 쉘터나 리빙쉘 정도의 크기 아니면 지금은 쓰기 힘들어보입니다만 콜맨은 불매에 꺼려하신다는데 토요토미가 적혀있어서 응? 하네요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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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몽파파
아.. 저건 와이프가 이것저것 보면서 그냥 넣어둔거라 저도 지금봤습니다...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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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기다렸다
다들 그렇게 시작하십니다...
당장 차를 바꿀수 없으니.. 차위에 올리는 루프박스 알아보시구요..
애기가 노래부른다는걸 봐서는 개미지옥에 오신듯한데..ㅋㅋ
아마 당일기준으로 장비들을 사다보면 이중지출 되실겁니다..
저희도 그랬거든요.ㅋㅋ
심지어 캠핑장비로 샀는데도 불구하고 허구헌날 팔고 사고 합니다. ㅋㅋ
그래도 뭐가 필요한지 정말 필요한지는 직접 해보셔야 알기때문에...해보세요..
이러나 저러나 이중지출은 피할수 없습니다.ㅋㅋ
일단 루프박스하고 타프 좋은거 알아보세요.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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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몽파파
타프는 초캠타프로 어제 구입했습니다. 고카프에 다른 대안이 별로 없었기에 유앤더스 면타프와 장고 후 결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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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심하게 안오면 충분히 잘 수 있습니다
전 아이 하나인데 뒷자리 하나까지 짐 채우고 sm5로 잘 다닙니다
폴딩의자는 수납이 좀 괴롭습니다. 릴렉스가 수납이 편하실겁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폴딩체어에 욕심과 짱짱함에 어떻게든 뒷자리에 우겨넣을 예정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