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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처음으로 흙 바닥갔습니다. 참 익스트림 했네요 ㅎㅎ 흙사이트는 안갑니다. ㅎㅎ 41
분류: 캠핑후기
이름: 플수맨


등록일: 2021-06-07 02:27
조회수: 20118 / 추천수: 4





요즘 거의 하루 이틀전에 예약해서 캠핑을 가고 있습니다.

근교는 아예 없고 강원도 충청도죠. 이번엔 홍천으로 갔습니다.

홍천에 캠핑장 몇개 안되지만 공개는 안합니다 ^^;;;;(그럴일 없겠지만 저때문에 영향이 안가길 원합니다)

 

오전에 알파카 월드 구경 3시간 하고 캠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숲에 있는 캠핑장이더군요 오토 캠핑 문명에 젖어 있는 곳만 다니다가

자연친화적인(?) 곳은 처음이었네요. 블로그 보고 가봤는데 와우~ 장난아니더군요

그냥 자연이예요 ㅎㅎ

 

사이트가 여러군데 있는데 제일 밑쪽 사이트가 인기가 없었는지 예약이 되서 갔습니다.

사이트 테마별로 예약이 되고 그 다음은 선착순입니다.

선착순인 곳들이 인기가 없죠. 그 와중에 흙바닥이니 상시 예약 가능한거 같습니다.

 

도착해서 타프부터 쳤습니다. 사이트가 그늘이 많아 타프가 필요 없는 수준이었는데

처야했네요 이유는 나무가 많아서 분명 송충이 등(등이란 단어가 요즘 매우 중요합니다 ㅋ)이 많이 떨어질꺼 같아서 입니다.

처음 캠핑할때 송충이 대군단과 싸운적이 있어 쳤습니다 ㅋ

 

근데 치는 동안 문제가 땅이 너무 물렁하더군요 그늘이 너무 많은 숲이라서 물렁 흙이더군요

김대리? 팩 제일 긴 타프 메인 폴대용 팩을 박으니 되더군요. 사이드는 쫌 짧은 팩 박았구요

근데 그 땅이 물렁한게 느낌이 싸하더군요 이때부터 문제가...

 

아까 중요하고한 "등"이라고 했던 벌레들의 습격이 이어지네요 ㅋㅋ 근데 아주 자연친화적 방역으로

캠장님께서 닭을 푸셨네요 ㅋㅋㅋㅋ 가는날 알았지만 닭이 10마리 이상있었습니다.

그놈의 닭들이 아주 사람 무서운줄 모르고 텐트 치는데 닭들 때문에 아주~사알짝 스트레스가 오더군요

뭐~ 그려런이 했습니다. 

 

타프, 텐트 다치고 했는데 닭들이 계속 송충이 벌레를 잡아먹더군요 어디서? 제 옆에서 ㅋㅋ

그리고 인생살면서 닭 똥집? 모래집? 에서 뭔가 나오는걸 봤네요 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

 

중략

 

옆 사이트 젊은 사람들도 닭들때문에 ㅋㅋㅋ

 

중략

 

자 밤이 되고 했는데 땅이 더 축축해지네요 ㅋ 신발 등이 개판이 되가고 있었습니다.

발 닫는 부분은 모두 흙투성 흙흙흙

 

밤이 되니 닭들은 닭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밤이 됐으니 벌레들 천국이 됐습니다. 

모기약 4개 폈네요

 

여기서 너무 안 좋은 이야기만 해서 좋은 이야기를 하자면

계곡 정말 좋습니다!!! 졸졸계곡인데 한가하고 좋네요. 나무, 계곡 등 자연환경 끝판왕입니다.

캠장님 너무 성격좋고 애들, 오신분들한테 너무 잘해주고 이런 경험 처음이였네요

 

다시 돌아오면 아침? 새벽 일찍 젊은 옆 사이트 도망갔습니다. ㅋㅋ 그리고 여담으로 캠장님이

잉? 왜 사이트 2군데는 예약하고 안왔지? 하는겁니다. 저도 이럴줄 알았으면.. 쿨럭

 

아침되니 텐트도 결로때문에 외부 플라이가 젖었습니다. 이너는 면텐트라 뽀송했지만

옆에 계곡이 흘려 이 날씨에도 습했습니다. 

 

아침은 안먹고 떠나기로 하고 젖은 플라이?를 말려야 하는데 말릴 수가 없습니다.

걍 다 축축하고 20% 진흙입니다. 방법이 없더군요 딱았죠 그래도 안되고...

장비보니 모든 물품들이 벌레, 20% 진흙, 물기 ...

 

최대한 바닥에 안닺게 하고 타프 접고 짐접고 하는데도 점점 개판되고 

스트레스 이빠이 받고 집에가서 해결할려면 어떻게 할지 짜증이 

그라운드 시트도... 모든 물품들이 아놔!!

 

어찌어찌 구겨 넣고 집에 왔습니다.(급 결말.. 쓰다보니 너무 기네요)

일단 주차장에 일반 물건 빼는데 ㅋㅋㅋ 벌레들이 아주 살판 난것 처럼 나오네요;;

플라이 완전히 말리는게 힘들어 대충 접고 왔는데 아파트 공터? 에서 말리니 금방 마르더군요

그거 피니 벌레가;;;

 

차량은 개판되고(내부도 왔다갔다 하니 흙판) 스트레스 받고 날리도 아니였네요

 

여기서 다시 칭창을 하자면, 인기 없던 제가 있던 사이트 위쪽은 닭도 안가고

햇볕도 있고 괜찮더군요. 사이트도 꽤 넓고 좋은거 같더군요

 

여기서 얻은 교훈은 흙바닥은 피하자 그리고 그늘있는 흙바닥은 아예 가지 말자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칭찬을 하자면, 아이 여름 방학이 되서 곤충 채칩 미션이있다면 무조건 여기로 갈껍니다.

물론 윗쪽 사이트로요 ㅋㅋㅋ

 

분명 이곳은 좋습니다. 사장님 친철하고, 체험도 좋고(장작패기 체험있습니다 ㅋ) 환경 너무 좋습니다.

봄엔 벚꽃, 가을엔 단풍 끝내줄껍니다.

 

하지만 1박 하고 집에와서 너무 힘드네요..

 

홍천 이쪽이 비포장 도로가 많아 더더욱 개판 됐네요

손세차 맡겨야겠네요.

 

 

끝입니다 ㅎㅎ;;;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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