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포에 장비 리뷰는 첨 쓰는듯 합니다.

전에 트레이더스 에어컨 글을 보고 엊그제 트레이더스에 갔다가 에어컨 냅다 집어 왔습니다.

이번주는 캠핑 계획도 없고 집에 뒹굴뒹굴 예정이라 집에 있다가 에어컨 테스트 해볼겸 켜보고 리뷰 남깁니다 ㅎㅎ

근데 이거 사진은 왜 회전이 안될까요 ㅜㅜ 보시기 불편하시겠지만 도저히 방법을 못찾아서 그냥 올렷습니다 ㅠㅠ

제품 전후 좌우 뒷 사진인데 상단 뒷부분에 손잡이가 있어 휴대하기 간편하게 해 두었습니다

손잡이 제일 끝부분을 잡으면 중심도 잘 잡혀서 들고 다니기 괜찮을듯 하지만

무게가 10kg 정도니 이부분은 참고 하시면 될듯 합니다.

동봉된 파우치는 기스 방지 그 이상 역할을 기대하기 힘든 퀄리티네요

제가 이 제품을 구입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전면 송풍구 어댑터 때문인데요 

전에 캠핑콘을 중고로 구매 했을때 전면부 어댑터가 없어서 엄청 불편했었거든요 

이제 텐트 밖에 에어컨을 설치 하고 송풍구만 텐트 안으로 넣어서 냉방 효율을 올리수 있을듯 하네요.

연결 호스는 최대 50cm, 1m 짜리 두개를 제공하는데요 이 호스는 전면, 후면에 모두 결합 되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듯 합니다.

돌려서 결합하는 방식인데 결합시 고정시키는 장치가 없어서 자주 풀리는게 단점인듯 해요.

아마 연결 이후 테이프 등을 사용해서 고정 시켜야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듯 합니다.

전면부에는 LED가 있어 전등으로도 사용할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왜

왜

왜

달아둔건지 1도 이해가 안되네요-_-

그냥 저런게 있구나 하시면 될듯 합니다.

전등은 2단계로 밝기 조절이 됩니다.

토출구 온도는 42도 정도까지 올라 가네요 

중요한 냉방 성능인데요 일단 송풍구에 온도계를 놔두니 15~16 도까지는 떨어지는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냉방기능에는 이상이 없는듯 합니다.

또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인 소음은 컴프레셔 작동 여부와 상관없이 65~70 사이로 발생하는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크기 비교 샷입니다. 스타벅스 쿨러대비 길이는 1.5배 정도 인듯 하고, 높이는 크게 높지 않으니 참고 부탁 드리겠습니다.

실제 나가서 사용을 해봐야 어느정도 성능인지 가늠이 되겠지만 타프 + 암막 텐트 수준에는 훌륭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구매 하실때 참고가 되셨으면 해요~

실사용 후기는 기회가 되면 다시 올리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