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7일 퇴사 하였습니다.
여러 사정이 겹쳤지만 일단 좀 쉬고 싶어 강원도쪽으로 4박5일 캠핑 다녀왔습니다.
월~수요일은 호명산잣나무숲속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매번 주말 예약실패해서 이참에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론 데크 간격이 조금더 넓었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가격도 조금 부담스럽구요.
수요일에 호명산에서 내려와서 바로 속초로 넘어갔습니다.
봐둔 노지로 가려했으나 쓰래기가 너무 많아서 역시나 예전부터 한번 가봐야지했던 설악동야영장으로 갔습니다.
전기는 필요없으니 가장 B구역에 가장 구석자리로했습니다.
급 계획을 바꾼것이지만 최근 가본곳중 가장 만족스러웠네요. 한바퀴 돌아보니 전기사이트쪽은 평일인데도 텐트가 적지 않았는데 제가있는 b구역은 저혼자 쓴듯해요. 이런 컨디션이라면 백수 기간내에 한번더 가볼까 합니다..
다음주는 태안 둘레길로 2박3일 트래킹을 갈 계획입니다.
백수지만 놀수 있을때 놀아야죠 ㅎ | 
등록안내
퇴사가 아니라 전역하시고 캠핑 가신 줄 알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