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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아저씨가 놓고 가셨는데
바닥에 내리는 소리가 둔탁하길래
마음 단단히 먹고 개봉
일단 개봉하는데 찢어진 가방이 저를 반기네요
뭐 이정도야
미리 찢어지면 맘 편하게 쓰니까~~
문제는 우드롤을 펴는데 타카가 이상한데 박혀있군요
서로 부딪히며 이미 우드에 상처투성으로 배송
구매시 원래 어두운색상의 나무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군요
먼지가 많이 있길래 물티슈로 사~~악 닦아주니
드러나는 뽀얀...자태가...
아니라 이상한 얼룩들
다행히 바닥커버는 하나만 깨져있고 3개는 양품이네요;;
조립하고 펼쳐보니 흔들림 없고 괜찮습니다.
다만 접으면서 보니 우드가 도색인 부분이니까
접는 부분이 까져있네요
기운 빠지는 부분이라 바로 재포장하기 힘들어서
디스풋을 걸며 잠시 거실에 놔뒀는데
향이 납니다. 건강하지 않은향 (우드향은 아닌것 같아요)
사진과 함께 디스풋을 거니
그냥 반품진행을 해버리네요
첫날 알리 상담원과 채팅하니 그냥 기다리면 된다길래
기다리는데
5일이 지나서...
혼자 검색해서 반송업체 찾아내서
문의글 남기고 6일만에 업체로 부터 문자받고
이제 몇일이 지나면 우체국 아저씨가 가져갈 예정 입니다........
첫번째 우드롤 테이블은 배송중 리턴후 주문취소
두번째 우드롤 테이블은 강제회수
이상 후기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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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진짜 이해가 안되는게
폼하나 없는 가방에 비닐로 둘둘 말아서 보내는데 무사히 도착하기를 바라는 판매자...
진짜 복불복 같습니다.
저도 받고 하루종일 직사광선에 말리고 냄새빼느라 애먹었습니다.
결국 색깔 칠했다고 돈 더받은거네요.
안쪽에 뽁뽁이가 있긴있는데 다 터진건지 아님 얇은건지
거의 비닐 같아서... 버리고 제가 산걸로 감싸줬습니다;;;
카드 할인만 됐다면 괜찮을것 같은데
처음 주문부터 카드 할인에 실패해서 판매자의 요구대로 반품을 진행했습니다.
우드롤 테이블은 이제 멈춰야 겠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