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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눈팅만 하다 나가다보니, 변변한 글도 안 올리고 있었는데요.
역시나 아쉬움이 생기니 글을 올리게 되네요.
지난 1월에 버팔로 몰에서 구매한 제품이 2회 사용하였는데, 파손되었어요.
제 입장에서는 억울하다지만, 업계 통념상 현실에 순응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메가오토비치세이드'라는 원터치 제품이에요.
https://buffalomall.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662&cate_no=128&display_group=1
가족들과 가벼이 나들이 나가 쓰려고 리퍼 제품 마련 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날이 추웠기에 사용하지 못하다 모양이나 보고자 한번 쳐봤고요.
이상하게 헤드의 폴이 뻑뻑하다 싶었는데, 제가 요령이 부족한거라 생각했어요.
그리고 5월 첫주즈음에 처가 옥상에서 두번째 쳤지요.
역시나 뻑뻑해서 한참을 끙끙거리다 간신히 펼치고 고기 구워 먹었죠.
이건 뭐 제 사정이지만, 본격적인 첫 사용이었죠.
문제는 철수할 때였어요.
펼칠 때 뻑뻑하니 접을 때도 뻑뻑하더라고요.
한참 힘주며 끙끙거리고 있는데, 뚝하더니 헤드의 폴대 고정 부분이 뿌러지더라고요.
파란색으로 표시한 부분이에요. 남녀노소 설치가 간편하다고 설명 되어 있네요.
고가의 제품은 아니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사용하고자 했는데, 이렇게 고장나니 맥도 풀리고 철수하겠다고 애쓴 것도 억울했습니다.
그래서 구매했던 버팔로 몰에 제품 불량 같다는 내용으로 게시판에 글을 남겼습니다.
조치 가능 범위를 몰라서 일단은 환불이나 교체를 희망한다는 내용도 함께 적었지요.
이미 사용했으니 환불은 안되고, 제 연락처를 남겨주면 연락 주겠다는 댓글이 달렸기에 연락처를 남겼지만 답을 받진 못했고요.
오늘 AS 센터로 전화해보니 본래 뻑뻑한 제품이고 고객 과실이라고 합니다.
전화 상으로는 폴대의 네 모서리를 잘 펼치고 해야 파손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물론 그리 했습니다고 파손 시기는 피칭 시가 아니었어요)
근데 암만 봐도 제품 주의 사항이 설명서나 온라인 페이지에는 없고 구조적으로 취약 사항이 있다면 사전 고지가 필요하지 않나 싶은데요.
이런 이야기를 해봐도 여전히 문제 없고 고객 과실이라 합니다.
피칭 시 파손이 아니라 접을 때 파손되었다 하니 더욱 고객 과실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수리비는 2만원이라 하는데, 구조적으로 유사한 파손이 또 발생될 것 같아 수리가 좋은 판단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충분히 고지되지 못한 주의 사항과 잘못된 설계도 제품 하자라 생각되어 온라인 몰에 다시 문의를 남겨 보려 하는데요.
통상적으로 이런 경우 고객 과실로 감내하는게 옳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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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냥
처음부터 문제가 있었다면 모르지만
1월에 2회 사용하셨고 리퍼로 구매하셨다면
고객과실인거 같습니다..
두번째 피칭에서도 동일했고 철수 시 파손되었어요.
1월에 구매 했는데, 본격적인 사용은 이번달이에요.
본격적인 사용이 이번달이라고 하셨어도..
1월에 2회 사용은 사용이 아닌게되진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