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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사용하던 장박 텐트 슈팰이 약간 찢어져서 서비스를 맡겼는데 예정 완료일이 11월 중순이라네요.
이번주나 다음주말에 장박 설치 하려고 했는데 일정에 차질이 생길것 같아서 메가 빅돔을 새로 사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원하는 디테일한 사용기를 찾기가 힘이 드네요.
메가 빅돔 사용하셨거나 사용중 이신 분들께 여쭤보고 싶은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메가 빅돔 바람.
- 자동텐트 구조기 때문에 아무래도 슈팰에 비해서는 바람에 취약할것 같은데 어떤가요?
2. 난방.
- 로터리를 사용해야 한다지만 옴니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대신 천장에 대형 타프팬을 고려하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3. 환기.
- 풀 플라이를 씌우면 위쪽 벤틸이 막힐것 같은데 사이드쪽 벤틸만으로도 충분할까요?
4. 습설.
- 플라이 재질이 폴리라 습설도 잘 흘러내릴 것 같은데 흘러내린 눈이 사이드를 압박할까봐 걱정되는데 어떤지요?
아니면.. 그냥 일정 손해보고 11월 중순 슈팰 수선 끝나면 슈팰 설치 할까요?
이성은 기다리라고 하는데 텐트를 기변할 좋은 타이밍 이라고 본능이 요동치네요!!
미리 감사합니다!! |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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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팅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슈펠이나 별반 차이는 없을 거 같아요.
2.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수도권이면 옴니로 부족할 겁니다. 기온에 따라 타프팬의 바람이 더 춥게 느껴지게 될수도 있습니다.
3. 사이드 벤틸을 항시 열어 놓는게 좋겠죠. 경험상 과도한 난방으로 산소 부족시 어지럽더군요.
4. 중앙에 폴대로 지지대 만들어 세우면 무너지지는 않을 겁니다. 3년 연속 타프쉘로 장박한 경험 입니다.
타프쉘로 겨울 장박을 하셨었다니 존경스럽습니다!
벤틸 부분은 좀 더 고민을 해야겠네요. 그리고 중앙 폴대도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