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갈까말까하다가 결제하고

가서 텐트 후딱 치고 고기구워 먹고 드립커피 한잔 내려마시고

왔습니다.

작년인가 샀던 이마트발 소닉3 텐트 한번 펴보구요..^^:;

타프도 이마트발 타프 입니다 ㅎ

안에는 발포매트 큰거 한장 들어가면 텐트 실내가 조금 남을 정도의 크기 입니다.

성인2 명이나 성인2 + 아동1 정도는 잘수 있을것같아요

폴은 좀 가늘구요 플라이를 안쳐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없는건지 스톰가드 같은건 안보였네요.

실내 천정 가운데 수납할수있는 그물망 설치할수 있구요 (그물망 포함)

제생각에는 요즘 날씨는 툴콘히터정도 틀고 플라이 치고 자면 가능할것같아요...성인이라면요...

여튼 그리 치고 승리그릴에 고기 구워먹고

드립 커피를 내렸는데요...

최근에산 그라인더를 들고 출동 하였습니다.

이 그라인더 인데요 1,8만 정도 합니다.

저렴하면서 맷돌 방식인데요...

저처럼 캠린이 & 커린이(?) 가 좋아할만한 아이템 인것같아요 

캠장에서 나름 드립커피 내리니 갬성갬성 하니깐요...ㅋ

옆면은 분쇄도를 조절할수 있는 레버구요....

저렴한 그라인더인 만큼 좋은 그라인더와 같이 고른 분쇄도를 가질순 없다고 하더라구요...ㅋ

고른 분쇄도여야 드립이 잘내려 진다나.....

전 모르므로 그냥 가운데 놓고 갈았습니다 ㅋ

그리고 가운데는 전원 버튼이구요...

윗쪽은 원두 넣는 곳입니다.

그리고 전원버튼주변의 레버는 커피 잔수를 맞추고 돌리면 그에 맞는 양의 원두를 갈아 내려 줍니다.

그럼 밑의 통에 갈린 원두가 내려오구요...ㅋ

원두 넣는곳을 보면 저렇게 생겼구요 잘보시면 저부분이 빠집니다....

그걸 빼보면...

이렇게 분리가 되는데 청소가 가능합니다.

그라인더 날이 금속인거 같아서 전 뺀 부품은 물에 씻어서 물기 바로 제거하고 말리구요

본체는 거꿀로 뒤집에서 탈탈 털어서 보관합니다.

그리고 작년에 잠시 핫 했던 코베아 주전자에 물을 데우고~ 부글부글~

다이소표 드립퍼와 다이소표 필터를 사용하여

갬성갬성 하게 커피를 내려 봅니다...ㅋㅋ

우리의 갬성은 소중하니깐요...ㅋ

그리고 중요한것 하나!!!

소비전력 150W 입니다. 

혹시나 담에 캠장에서 만나면 갬성갬성 하게 한잔 내려 드릴께요...ㅋㅋㅋ

그리구 여기에 맞을만한 가방이 있을까요? 

가방이 있어야 캠핑장비 아니겠습니까? ㅋ

처음 올려보는 그라인더 리뷰...가 아니고 

처음 올려보는 캠장 후기아닌 후기 였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