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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포에 직접 올리면 사진 사이즈가 부담스러워서 -_-;;
나만의 공간에 먼저 올려서 물타기 함 해봅니다 ㅡ,.ㅡ
여기 올리면 사진이 구형버전 크기로 나와서 좀 살만하더라는...
여튼 제목대로 지난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저희 가족은 지금 장박할만한 곳을 찾아헤매고 있는데요.
이곳도 후보지중 하나라 답사겸 해서 간단하게 다녀왔습니다.
아무리 답사라지만 1박은 참 빡씨더라는 -_-
사실 이 곳은 알만한 곳은 다 아시고, 모르는 분만 통 모르고 있는 곳인듯 합니다.
저도 통 모르는 쪽이었는데...
캠포에서는 '너무 비싼곳'에 포함된 곳이죠.
보통 6마넌이라는데, 저희는 5마넌 내고 갔습니다.
자기들이 생각해도 너무 비쌌는지 이벤트 5마넌이라는데...
(걍 비수기 성수기 요금이 다른거라고 생각하는 편이 맞지 않나;; )
이런 구조로 돼있어서, 위쪽 사이트에서는 관리동이 멀어도 너무 멀지 않을까 좀 걱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중간쪽을 예약했는데 그래도 좀 멀지 않을까 걱정은 됐지만...
머 나름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관리동이랑 가까운 곳은 2박만 받는다고 하더군요.
1박인 저희는 좀 멀리 갈 수밖에 -_-...
저 화살표가 아주 중요하더군요.
청자 사이트는 진입하면서 짐 옮기면 될줄 알았더니 그쪽은 길도 좁고 도로와 사이트간 단차도 있어서
가운데길로 와서 그쪽에서 짐을 내려야합니다. (짐 다 내리고 차는 주차장으로 빼야함)
오른쪽에 예약한 저희는 짐을 단 몇미터라도 옮겨야되더라는...
특히나 더 그랬던건....
사이트가 무지 넓습니다.
넓어요. 개넓어요. 수도권에서 가본 그 어느곳보다도 넓은것 같습니다.
저 위에 설명을 보면 9m X 8m라고 써있는데... 그게 젤 작은 크기일것 같고
저희가 있었던 자리는 왠지 여유공용공간 비스무레한곳까지 포함하면 렉타 두개 자리는 너끈히 나오고도 남겠더라는...
아래 사진상 왼쪽은 다 저희 자리입니다.
물론 계단도 나있고 한걸로 봐서 화장실 갈땐 그리로 지나다녀라 하고 맨들어놓은 공용공간같기도 하고...
어쨌든 저희 자리랑 경계가 별도로 없으니 저희가 다 써도 되는것도 같고... 뭐 그러네요 -_-
캠핑장 내에 차도를 최소화하고, 주차장을 외부로 빼서 사이트의 크기에 반영을 했다...라고 보면 거의 맞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이트 4~6개가 그냥 맞대고 있어서 통로도 없습니다.
통로정도는 만들어줘야 남의 사이트 가로질러다니는 일이 없을텐데... 걍 적당히 질러다니라는 뜻인가봅니다 -_-
어쨌든 뭐가 됐건 사이트는 정말 넓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짐 옮긴 거리는 걍 한사이트를 건너올 뿐인데도 꽤 멀어요 -_-
저희 맞은편에 계셨던 장박으로 추정되는 몬타나 SATC...
프론트 어닝까지 쳐놓으셨던데 갑자기 어닝은 철수를 해버리시더군요 ㅡ,.ㅡㅋ
왜지..-_-)
여튼 면에어빔 몬타나느님을 보다니...영광이네요 -_-
아무래도 아웃웰에 속한것 같은 캠핑장이다보니
아웃웰 로벤스 뭐 이런 텐트들이 주류인듯합니다.
저런 텐트들은 뭐 장박 혜택을 주나 ㅡ,.ㅡㅋㅋ
머 여튼 장박으로 추정은 되는데, 저희 플라이 씌울때 도움을 주시고는 홀연히 사라지시고는 다시 안나타나시는...-_-)으음;
여기 몬타나가 또 있었는데, 몬타나는 원래 루프가 없어서 노스핔 퍼시픽 루프를 구해서 쓰는 분들이 가끔 계시는데
여긴 퍼시픽 루프를 공구라도 하신듯 다들 퍼시픽 루프네요.
...저만 없어보이는 방수포를 쓰는거였....ㅠ
난로를 1년반 넘는 시간동안 안켜봐서... 테스트라도 해봐야되나 했는데...
잘 켜지네요.
심지어 예전보다 화력도 더 좋아진 느낌? -_-
레버를 좀 쎄게 오른쪽으로 돌렸더니, 불이 더 큰 느낌입니다.
예전에는 기름 쌔리넣으면 12시간 갔었는데 11시간 좀 안되게 가는걸로 봐서
기름도 좀 더 먹을정도...
1년반 박혀있더니 각성했나?-_-
여튼 춥다고 난로 쬐는 아드님...
이번에 느낀건데... 25S는 뽑기운이 꽤 있는것 같습니다.
화력을 줄여도 냄새나 그을음같은거 안나고 그러는데 또 다른 분들은 꽤 문제가 생기는걸 보면...
어떤 분들은 화력 줄여도 냄새도 안난다시고
어떤 분들은 걍 틀기만 해도 못쓰겠다 하시고...
얼마전엔 27 문제땜에 교환하신 글도 봤고 말이죠..-_-ㅋ
캠핑장 살짝 둘러봅니다.
도착하면 주차장이구요. 주차장에서 캠핑장 드갈때 이런게 보입니다.
관리동입니다.
매점 안에서 관리를 병행하고 계십니다.
저 입구를 살짝 넘어가면 이런 곳이 작게 마련이 돼있습니다.
저희집에도 재패니즈 스피츠가 한마리 있는데, 같은 종이네요.
좀만 더 잘생겼으믄 좋았을껄...;;
그 옆에는 토끼가 약 7~8마리정도 있네요.
여기 애들은 전투토끼가 아닌듯합니다. 토끼스럽달까...
뭔가 소리가 나면 개는 짖고, 토끼는 숨습니다.
숨기 좋은 장소를 여러곳 마련해주신듯한...
관리동을 관통해서 나오면 이런 광경입니다.
가까이 보이는 곳은 장박하시는 분들이래요.
평소에도 장박 받으시는데 좀 더 비싸고, 동계에는 좀 더 싸고... 그런 모냥입니다.
사이트가 넓으니까...아마 메스카렐로(로 추정)에 홀릭 매직쉘터 도킹하시고, 이쪽엔 어넥스로 별도공간 마련..
그 너머엔 몬타나 면에어빔에 메가돔쉘터 도킹해놓으신 사이트... ㄷㄷㄷㄷㄷㄷㄷ
가까이 계시는쪽은... 로즈웰(로 추정)에 스크린 도킹...ㄷㄷ 여유롭네요 ㅡ,.ㅡ)b
사이트 넓이 하나는 최고인것 같습니다.
그 바로 오른쪽엔 유일한 놀거리... 에어바운스가 있습니다.
아이들의 최애 플레이스.
사실 관리동 안에 탁구장이 있다고 봤고, 창문에도 탁구장이라고 써있었는데
탁구대를 철수한듯하다네요. 왜지 ㅡ,.ㅡ
하지만 내성적인 우리 가족은 '아...안되나부다;;;' 하고 말았습니다 ㅡ,.ㅡ
그냥 안되려니...;
그 바로앞 사이트에 노르디스크 미니멀 사이트...
이쁘게 꾸미셨던데 비싸보여서 찾아보지는 않았습니다 -_-)
난방은 어케 하는지 궁금은 하지만...
저녁은 올만에 애들 고모가 햄버그 스테이크와 모짜렐라 치즈로 구바에 막 어쩌구...그래주셔서
걍 맛나게 먹고...불멍이고 뭐고 먹자마자 잤습니다.
파워 낮잠 ㅠ
덕분에 밤에 못자서 두통에 시달렸다는...
방문객은 1인 5처넌이라고 여기저기 써있습니다.
밤에 마느님이 찍은 사진.
별도 많이 보이고, 시내 야경도 살짝 보이더군요.
도시도시하지도 않고 자연자연하지도 않습니다 -_-)ㅋ
좀 더 자연자연하면 좋을텐데....
간단하게 갔던지라 짐 정리 자체는 금방 됐는데...
마르지를 않습니다 ㅡ,.ㅡ
작살나는 결로를 어쩌란 말이냐!
뒤집어야죠.
뒤집었습니다.
스커트 물기땜에 더 젖....ㅠ
테트리스 시작했습니다 ㅡ,.ㅡ
텐트는 나중에 싣는 것으루 ㅡ,.ㅡ
화장실 비데, 넓은 사이트.... 최강점입니다.
하지만 겨울에 썰매탈만한 곳이 없다는 최단점이 있네요.
눈사람을 만들거나 애들이 뛰어놀만한곳도 없고, 에어바운스는 12~2월까지는 닫는다고...
(하긴 열려있어도 추워서 뭐 -_-)
워낙 사람이 듬성듬성 있어서 괜찮긴 했지만, 그래도 건너건너 사이트에 두팀이 같이 오신것 같던데...
음악을 어찌나 사랑하시던지, 음악을 계속 틀어놓고 계시더군요.
밤 11시까지도 음악 틀고 두집이 함께...
거리가 조금 있어서 그냥 웅성대는 소리정도로 들렸고 11시 조금 넘어서 조용해지시긴 했지만
다음날 오전 어김없이 음악을 사랑하시는 모습...
여튼 사람이 얼마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딱히 제재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좀 더 화끈한 관리를 원했는데 ㅠ
멀지 않은곳, 썰매 탈만한 언덕, 캠지기의 적절한 관리, 굳이 한개 더 하자면 뛰어놀만한 공간...
좀 과한 욕심이겠죠? -_-ㅋㅋ
여튼 가끔 가기엔 나쁘지 않은 곳인것 같습니다.
나중에 생각나면 또 가봐야죠. 비데생각날때
결론 : 장박지 추천받습니다.
ㅠㅠㅠ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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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년_포비
일대이
장인어른이 이천에.. 아부지가 가평에..
장박지 선정에 참-_-;고 부탁드려요.. ^^)/
일단 25S나 팬히터부터 결제하고 오셔야죠 -_-)~
SK하이닉스 근처에...
아 진짜.. 거점으로 진-_-;격 할 수 있었는데...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