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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선측에서 어제 밝힌 이벤트 대상자가
2만1천명이라는 지적은 본듯 한데
그게 밤사이에 2만1천명 전원이 테이블 받는 인원처럼 인식되어 버렸더군요.
정말 이벤트 대상자가 2만1천명이나 되는지 확인할 방법도 없지만
그 인원이 맞는지 여부를 떠나,
맞다 하더라도 그중 소수만이 30일동안 완주했다고 봐야겠죠.
이런 소소한 계산 오류 하나하나가 쌓여서
논란을 일으킨 기업에 유리한 관점을 형성할 수 있기에 드리는 말씀이고요.
그리고 화내는 분들이 단지 돈이 아까워서 그런건 아닐 겁니다.
하루하루 출첵 30일동안 빠짐없이 해서 "절실히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는" 테이블 하나 받아보자는
소소한 생활의 목표를 가지고 있으셨는데
거기에 정가 기준으로 적지않은 세금 내라고 뒤늦게 공지하니 벙 찐거죠.
회사측에서 단지 실수한거라고요? 아니라 봅니다.
설선측에선 이벤트효과 극대화하려고 초기엔 공지 안하고 있다가
막판에 회사 손실 최소화하고 싶어서 뒤늦게 공지사항 슬쩍 끼워넣은 겁니다.
그런 맥락을 알기 때문에 이벤트 참여한 분들이
비록 소소한 금전적 부담이라 할지라도 기분 나빠하시는 것일테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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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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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내부자가 아닌지라 알 방법은 없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