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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없이 다니려니까 이래저래 힘에 부쳐서 한동안 쉬고 있었는데
중학교 입학한 아들녀석이 캠핑가고 싶다고 해서 5월초에 계획을 잡아보고 있습니다.
항상 5월초 캠핑은 날씨가 좋았던 기억이 없어서...
역시나 텐트 선택 고민 중입니다.
밤에 추울수도 있으니 그냥 캐슬타운을 들고 갈지..
아니면 간단하게 돔텐트를 들고나갈까..
묵혀두고 있는 밀포드4도 써봐야하는데.. 둘이니 간단모드로 챙겨나가볼까 싶기도 하고 이래저래 고민 중입니다.
꼬맹이는 아직 따로 학원 보내지 않고 선행학습도 딱히 시킨 거 없는데
아직 며칠 되지 않았지만 수학이나 영어는 쉽다고 하네요.
영어는 학원 말고 아파트 단지 내 공부방에 보내고 있거든요.
그 외 과목은 학습지로 대체하는 중인데, 주변에서는 계속 애 학원에 보내야한다고 난리라..
그냥 지금 소신을 밀고 나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입니다.
그나저나 요즘 애들 무지 크네요. 꼬맹이가 자기네 학년에 186인 애와 182인 애가 있다네요.
둘 다 운동부 아니리고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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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이 186과 182라니... 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