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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는 새로 가입한 백패킹크루에 조인해서 강원도쪽으로 백패킹을 다녀왔습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뭐 거의 오캠이죠ㅎㅎ
가끔 이런날도 있어야겠죠ㅎㅎ 원래는 오전 11시에 집결지 집합이었지만 토요일 근무가 있는 관계로 뒤늦게 합류하였습니다. 그바람에
단체 트레킹겸 백패킹은 참석하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지만 좋은분들과의 즐거운 시간 덕분에 매우 알찬 주말을 보내고 왔습니다.
화장실이 구비되어있는 캠핑장에서의 백패킹은 처음이었는데 확실히 현대문명이 편하긴 하더군요ㅎㅎㅎㅎ 매번 산에서 박을 하다가
이렇게 잘 정비된 캠핑장에서의 하룻밤은 매우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고생이랄게 전혀 없어서 매번 고생기만 주로 적던 제가 적을게
없네요ㅎㅎㅎㅎ너무 잘 먹고 잘 쉬고 잘 놀았던 날이었습니다. 백패킹에서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메뉴들(새우튀김, 리조또, 바지락탕,
등갈비 등등)을 직접 조리하시는걸 보고 신선한 충격도 받았습니다. 이번주는 강원도쪽으로 백패킹을 갑니다. 이번에 새로 텐트도
구입해서 사진한번 멋있게 찍어봐야겠네요^^. 겨울이 얼마 안남아서 너무 아쉽습니다. 부지런히 다녀야겠어요. 모두들 얼마 남지않은
겨울 불사릅시다!!! 이번주 11일에서 12일 백패킹 함께 하실분은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amping&no=161024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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