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어린이날 첫캠핑 다녀왔습니다!!!
아는 형님이 주신 텐트를 계기로ㅡ콜맨 타프지르고ㅡ
ao카본쿨러ㅡ장작ㅡ설겆이통ㅡ건조대ㅡ김주임콜팩ㅡ
연장선ㅡ랜턴ㅡ토치 등등...
이것저것 사고 여친이랑 양주 씨알농장 다녀왔습니다
예약이 안될거 같아서 선착순으로 하는 양주로 다녀왔구요
기대보다 더 만족스러운 캠핑이었습니다
동영상으로 타프치는법이랑 텐트치는법 공부하고 갔구요
타프는 집앞에서 메인폴만 쳐보고 갔는대ㅡ직접 현장에서
해보니 버벅 거렸습니다ㅠ
사이트 자체가 조금 작다보니 나무 뒤로 팩 박고ㅡ힘들었습니다ㅎ
텐트는 코오롱 익스플로(1,2인용)었는대ㅡ치기가 매우 쉽더라구요
근대 콜맨 헥사 타프 내부에 텐트를 쳤는대(비가 저녁에 온대서)
타프자체도 400이 조금 넘는 작은 사이즈였는대 비안맞으려고
텐트도 넣다보니 생활공간이 너무 없더라구요ㅠ
헥사라ㅡ비도 들이치고ㅠㅠ
바람이 심하지 않은게 천만 다행이었습니다
비가 들이치는곳은 김장봉투 대자 반으로 갈라서 녹색테이프로
타프에 붙였네요ㅎㅎ 볼품은 없었어도 신의한수라 생각했습니다ㅎ
고기 구워먹고ㅡ빗소리 들으며 장작불멍 잊지못할거 같습니다~
오히려 비가와서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담날 여유가 생겨서 주위분들을 보니까 타프끝을 텐트와 맞닿게
설치하시고 텐트뒤로 폴대를 세우신게 보이더라구요
아ㅡ저렇게하면 공간이 넓어지겠구나 생각 들더라구요~
근대 하는법은 아직 모르겠네요ㅎ
어쨌든 여자친구도 맘에 들어했고ㅡ또 오자고 그러네요
담날 비에 젖은 장비들을 철수하는게 힘들고ㅡ시간도 오래걸렸지만
잊지못할 첫캠핑이었습니다
담엔 사진도 첨부해서 같이 올리겧습니다!!
캠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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