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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첫 입춘단캠에 모습을 드러낸 우영브라더스입니다..
번개에서만 뵙다가 캠핑 사이트에서 뵙는 건 처음이네요.. (어색어색)
토요일에 개미공방 사장님의 개인 일정 및 우영브라더스의 태권도 학원에서의 체험실습(체험 삶의현장)
이 있었던 관계로...
다른 일로 연차낸 김에 25일 솔캠(비극의 시작), 26일 사장님과 브라더스 픽업 및 접대캠, 27일 철수라는
아주 빡신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금요일... 지난 1월에 구매한 에르젠 쉘터를 피칭해 보기 위해 하루 먼저 도착합니다..
캠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널찍한 곳으로 구했습니다...
피칭 끝... 타프와 동일한 방식으로 치면 되는데 메인폴대가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는 구조라서...
스트링을 어떻게 묶어야 할 지 멘붕이 왔더랬죠...
관리동이 있는 위치입니다..
아직도 개선의 여지가 있어서 본연의 임무를 잊지 않고 캠장님에게 몇가지 말씀 드렸습니다.
관리동에서 찍은 사이트 위치...
옆의 코쿤2는 알고 보니 메룩스님 사이트였던...
어느덧 날이 저물어가고...
탐정고난님이 빌린 텐트로 고난에 찬 피칭을 하고 계셔서 손 좀 거들어드리고...
꼬비아찌님과 넷사탄님 솔캠용 텐트 치는거 잡아드리고 그랬습니다...
넷사탄님이 준비 중이신 오향장육이 아직도 물 속에서 끓고 있는 관계로..
모님과 제 사이트에서 저녁으로 컵라면에 반주를 시작합니다... (숙취의 시작..)
캠핑장에 있는 돌로 만들어진 화덕(?)에 버려진 나무를 가져다가 화이어 중...
연기가 매우 많이 나서... 저 분은... 욕을 많이도 드셨던 걸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얼굴과 이름은 모두 가립니다.. ㅎ_ㅎ)
불이 제법 붙었고..
이후 연기도 마구마구 나기 시작합니다...
V그릴을 세팅 후 고기를 구으시려는 모 회원님...
즐거운 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꼬비아찌님에게 징징거려서 진라면 대신 진짬뽕을 획득합니다...
옆에서 차박성애자가 자꾸 훼방을 놓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굴하지 않고 나중에 구이바다 라지에 해장 짬뽕을 끓이기로 하고 하나를 더 획득합니다..
그래서 저는 7시에 짬뽕을 끓이기로 하고 11시 넘어서 일어납니다!!!
약속을 어겨 죄송합니다.. ㅠ_ㅠ
다음날 머리는 깨질 듯이 아프고, 속은 울렁거리고... @_@
1시 넘어서 개미공방 사장님과 애들을 데리러 갑니다..
그리고 개미지옥에 들어올 가능성이 있는 첫째 우의 친구 부부네도 함께 초대합니다..
옆 사이트에는 제가 다녀온 사이 비닐텐트님이 위치하시고, 그 옆의 메룩스님 사이트에 놀러가니...
이렇게 드시고 계시더란....
가볍게 진토닉 한잔 씩 말아서 드리고.. (종이컵에 담긴 이 맑고 향긋한 향이여~)
대한사랑님이 오셨길래 또 말아드리고...
(전 자꾸 누군가를 뵈면 말아드리고 싶어요.. ㅡ_ㅡ;;;;)
전날 원없이 달렸던 터라... 아주 입술만 살짝 축이는 정도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철수하는 날...
안다녀간 듯 깨끗하게 정리하고 철수합니다..
많은 분들과 통성명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저 역시 접대캠 하느라 많은 분들과 인사를 못 드려서 아쉽습니다..
아침에 잠깐 오셔서 뭔가를 전해주신 주머니님, 가족캠핑의 롤모델을 보여주신 파파/마마라이프님, 야옹이를 데려오신 삼촌님, 또배고파님 가족, 무쓰님 가족.. 모두들 처음뵜지만 반가웠습니다.. ^^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본부석에 상주해서...
책임지고 뭔가를 말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아울러 금요일 저녁 일은... 아시죠..?
레드 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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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룩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