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파다 연결부 플라스틱 부품이 힘이 없어져서
사우나 속의 뭐시기마냥 축 늘어집니다.
상단에 걸면 아래를 향해야 하는데 옆을 비추네요..
(람파다 종특이라고 합니다.)
람파다 판매 회사는 문을 닫았고..
마침 대한사랑님께서 관련 부품을 많이 확보해놓으셨던게
기억이 나서 부탁을 좀 드렸습니다.
오랫만에 일반우편을 받아보았습니다.
이렇게 많이 주셨네요..
대한사랑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크롬도금을 하면서 플라스틱이 약해지는 현상으로
이후 판매분은 보기 싫지만 그냥 저 까만 플라스틱으로
대체해서 판매한것 같더라구요..
구조가 간단하게 되어있어서 일단 잡아 뺍니다.
이미 약해져있는 부분이라 한쪽은 깨져버리네요..
공구를 이용해서 다 잡아 뺍니다..^^:
그리고 새 부품을 그자리에 그대로..쏙..
쌔까만 부품이 좀 투박해는 보이지만..
튼튼할것 같습니다.
이젠 힘 좋게 각도를 잘 유지하네요..
아무것도 아닌일로 무선랜턴 활용도가 뚝 떨어져버릴수 있는 일이었는데.. 대한사랑님이 미리 많이 챙겨주셔서..
많은 람파다가 살아난것 같아 감사하네요..
(람파다 이녀석은 캠핑시 어두운 조명에 불편함을 느낀 마눌이 처음으로 지원해줘서 산 장비라.. 의미가 깊습니다^^;;)
제가 부산진구에 서식 중이니 필요하신 분들은
여분을 나눠드릴수도 있습니다.
남은 녀석들은 잘 나눠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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