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좋은 목요일 아침, 동해에서 인사드립니다!
이번 주도 훌쩍 지나가고 있네요. 2016년이 되니까 시간이 훨씬 빨리 가는듯...
나이만 먹어가고 있어요 ㅠㅠ
그래도 오늘 아침 음악 들으면서 쉼을 얻습니다 ㅎㅎ
변함없이 찾아 온 출석부 & 아침음악, 출석도 하시고, 음악도 들으세요!
이번 주에 아내와 함께 두편의 영화를 봤어요. (저는 음악만큼 영화도 좋아해여^^)
최민식 주연의 "대호"라는 영화와, "한 여름의 판타지아"라는 영화인데요..
두 영화 모두 호흡이 긴 영화였고, 당연히 요즘 대중들의 기호에는 맞지 않는 영화였죠.
'대호'도 크게 성공하진 못했죠??
그런데 두 편의 영화가 저희 부부에겐 참 좋았어요~
저희들은 호흡이 긴 영화를 좋아해요^^
특히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생소한데,, 이상하다고 느끼는 생소함이 아니라,
신선하다고 느껴지는 생소함이 묻어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그렇다고 꼭 보시라고 추천하진 않아요~ 대중적이진 않은 영화에요~ 전 무지 좋았지만..ㅎㅎ)
여튼 그렇게 호흡이 긴 영화를 보고나니 며칠 간은 그렇게 들뜨지 않은 노래들이 듣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오늘은 이 노래 골라봤습니다.
목소리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우리 수현이의 목소리~~~
악동뮤지션의 "시간과 낙엽"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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