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캠포에 글을 씁니다.
저야 원래 활동적인 캠포어는 아니었으나
그래두 간간히 글을 올릴때마다 따뜻하게 맞이 해주시는 훈훈한 캠포분들 덕분에
백패킹 관련 좋은 정보도 많이 얻어가고 그랬었죠.
이런저런 이유로 거의 1년만에 캠핑을 하게 되었네요.
작년 여름 울릉도 와 신안군 섬 백패킹 이후에 올해 처음이니 엄청 오래전이네요.
첫 서리와 얼음이 생긴 날이라 엄청 추웠으나
황금빛 은행나무 단풍 아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특히 겨울 장비가 부실하여(특히 침낭) 패딩을 두개나 껴입고 잤는데도
새벽 3시부터는 엄청 춥더군요 ㅜㅜ
하나씩 하나씩 장비를 늘려왔던지라 이번엔 좋은 동계 침낭을 구매할 때인가봅니다 ㅎㅎ
전 겨울 캠핑은 거의 안하는지라
다음에 또 후기 올릴려면 아마도 내년이 되야하지 않을까 싶지만
그래두 이번에 제 베낭에 캠포 스티커두 처음 붙여보고 다녔습니다 ㅎㅎ
이제 올해도 두달 남았네요
남은 2015년도 즐거운 캠핑하셔요~~
아참 밤에 찍은 별과 텐트 야경 사진도 기회되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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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져요
그냥 누르기만 해도 이렇게 나옵니다 ㅎㅎ
은행나무에게 청춘이 있다면 바로 이 순간이 아닐까 싶어요.
바라만 보고 있어도 예쁘고 좋으니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