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캠포에서 성장했고 현재도 캠포만 즐겨보는 평범한 캠퍼입니다.
모두들 마찬가지시겠지만 저도 그늘막으로 시작했고 둘째 돌도 안지났을때부터 열심히 다녔던것 같습니다.
와이프에게 가끔씩 텐트트레일러에 대한 로망을 말했고 택도 없다는 와이프의 거친 입담에 첨엔 좌절하다가 나중엔 욕먹는걸 즐기면서 구매하자고 졸랐습니다.
시간이 흘러 결국엔 구매하게 되었고 아직 7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나름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의 텐트 변천사로는
버팔로 그늘막->캠프타운 스페이스돔100->캠핑홀리데이 타프쉘->카페발 돔 면텐트->홀릭 리더->F&F 트레일러 구입->안나한 300 이 마지막입니다.
간략하게 파티오 에어5의 장점과 단점을 말씀드리자면
장점 : 일반 폴대 텐트트레일러가 아니고 에이기둥이기 때문에 강풍에 매우 강합니다. 진짜 미동도 없습니다. 폴대 부러질 일은 없습니다.
디자인이 제눈엔 타 트레일러보다 훨씬 이쁩니다.
정면에서 봤을때 타 트레일러의 기둥이 안으로 좁혀지는 방식이라면 파티오는 밖으로 벌어지는 구조라 타프스크린이 타 트레일러보다 훨씬 큽니다.
제가 구입한 매장에는 타 트레일러도 많이 있어서 비교를 많이 해봤는데 마감과 꼼꼼함이 구매의 결정적인 역활을 하였습니다.
단점 : 에어라서 빨리 펼수 있는거 1도 없습니다. 빨리 피칭하는건 오히려 폴대가 빠를것 같습니다.
에어라서 구멍나면 어쩌지란는 생각... 당연히 있습니다. 파티오 사장은 이제껏 한번도 구멍난적 없다고 하지만 불안감은 아주 약간 가지고 있습니다.
밖에서 수납을 할수 있는 서비스도어가 있는데 이 문이 아주 작습니다.
조금만 더 높게 하였으면 좋았을텐데 작아서 좀 힘듭니다.
침상 수납공간을 열기 위해 침상을 들어야하는데 이 침상뚜껑을 들어서 다른곳에 놓고 짐을빼거나 수납해야합니다. 이부분이 상당히 불편합니다. 타트레일러는 쇼바로 지지하여 열수 있게 하는데 파티오는 그런 건의가 있었음에도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타 트레일러에 비해 에어기둥때문에 비쌉니다.
여기까지 제가 느낀 부분이고요...질문 사항 있으시면 질문해주세요. 답변 드릴께요.
| 
등록안내
그런데 텐트와 스크린도 모두 면이기때문에 비오면 텐트생활때처럼 망입니다.
그래서 풀타프라는 거대한 타프와 폴대를 추가구매했는데 이 풀타프를 피칭할만한 캠핑장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비올때 접으면 안으로는 빗물이 스며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침상위에 덮어둘 비닐도 사뒀습니다만 아직 개시 못했습니다.
아참 파티오의 단점 하나가 또 있는데 비와서 접어두고 다시 햇볕있을때 펼치려면 전기가 필요합니다.
캠장에서는 비와서 접었는데 집에 오니 햇볕이 쨍쨍하여 펼치려면 전기가 필요해서 펼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차량 배터리로 연결하는 인버터를 구매했는데 아직까지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카라반은 주차문제로 모터홈은 비용문제로..절충안이 트레일러였는데ㅜㅜ 우중 캠 좋아하는 저로써는 단점이 너무 크리티컬하네요ㅎㅎ 그래도 부럽습니다!
@정미니임다 저는 비용때문에 텐트트레일러를 구매했지만 비용문제만 해결된다면 카라반으로 갔을것 같아요.
사용해보니까 텐트트레일러 갈바엔 카라반으로 가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더군요.
하지만 구매금액이 넘사벽이다 보니 텐트트레일러로도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