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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3종 친구들을 다 방출 시키고 새롭게 들인 녀석입니다.
https://www.boteboard.com/products/kula-2-5-cooler
기존에 쓰던건
스탠리 어드밴처 6.6 워터저그 3.8, 7.5 였는데
워터저그 3.8은 용량이 너무 작아 봉인중이었고
7.5는 좋은데 너무 크기도 했고
어드밴처 6.6은 사이드 쿨러로 쓰기에는 마트에서 파는 고기 팩 같은거 하나 넣기도 구조가 작더군요 ;
사이드 쿨러와 아이스버킷 중간 정도에서 아이스 버킷 용도로 더 많이 쓸꺼 같아서 스탠리의 비슷한 제품을 검색해봤습니다.
찾고자 했던 조건은
1. 아이스버킷 모양인데 뚜껑이 있고 어느정도 보냉이 가능한것
2. 이왕이면 오프너가 달려있었으면 하는것
3. 이쁜색; 그리고 스탠리 7.5 보다 용량이 높은것
이렇게 찾아보고 있었는데
Cater gator 사는 오프너가 바로 보이긴 하는데
뭔가 인터넷에 평이 많이 없고
그다음으로 본게 Super handy 이긴 했었는데
오프너가 뒤에 있고 원하는 색상은 품절이었네요;
이것저것 뒤져보다가
Kula 에서 나온 라운드 쿨러 2.5 겔런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타 쿨러 처럼 위로 올라가는 구조가 아니고
좀 옆으로 퍼지는 구조라 맘에도 들었고
색상도 오프너도 바로 앞에 있어서 좋네요 ㅎ
2.5겔런이면 한 9.5리터 정도 되는듯 합니다.
솔직히 저에게는 워터저그가 물을 마시거나 얼음 보관 용도 보다는
메인 쿨러는 따로 놔두고 워터저그에 얼음 물 음료등을 가득채워 아이스버킷용으로 쓰고 있기에
딱히 물 마시는 용도는 생각 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도꼭지 달린 모델로 선택했습니다.
5겔런짜리는 수도꼭지가 없는듯 하네요 ㅎ
우리나라는 스탠리 때문에 캠핑 씬에서는 워터저그가 보냉 되는 물건이라는 인식이 강한데
외국 사이트를 둘러보면
대부분 round cooler 또는 bucket cooler, ice chest 이렇게 부르고
워터저그는 말 그대로 그냥 물 담아두거나 수도꼭지 달린 통 같은거만 나오더군요.
외국 쿨러 살때 도움 받은 사이트는
Https://www.thecoolerzone.com/
이랑
https://www.coolersonsale.com/
여기랑
https://thecoolerbox.com/best-round-coolers/
을 참고 했습니다.
직구 어느정도 할 줄 아시면
생각보다 우리가 아는 예티나 디월트, 펠리칸 말고도
다들 비슷한 느낌이긴 하지만
선택지의 쿨러들이 많으니 한번쯤 구경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네요 ^^.
날씨가 더워지는데 다들 즐거운 캠핑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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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줄서요~ㅋ..
근데 저그들 넘 비싸요.. ㅜㅜ
3.8은 이미 다른곳으로 ㄷ ㄷ ㄷ ㄷ ;;
요새 스탠리들은 너무 비싼것 같네요 ;;
재가 산거는 워터저그라 생각하면 비싼데
좋은 아박인데 워터저그 기능도 있더라고 생각하며타협을 ㄷ ㄷ ㄷ ;;
(본디 그용도가 맞긴 하지만 ;;)
가격은 분명 현지에서 사면 더 쌀듯 한데
그냥 한달동안 지름을 금하고 라면만 먹고 살자고
눈 딱감고 질렀습니다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