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상림공원 입니다13
- 생고기에쏘주한잔콜
- 등록일 2022-09-3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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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향 방문때 상림 가보면, 어릴때 다녔던 상림이 그립더라구요
그때는 수북히 쌓인 낙옆들 발로 헤치며 다녔는데, 지금은 너무 개발을 많이 한듯 보이더라구요
사람도 많고 개발된 느낌도 많이 났는데 저는 이전 모습을 몰라 궁금하네요 ㅎㅎ
태어난 곳인데... 초등학교 때 떠나와서 대학생때 몇번가고,
지리산 둘레길 코스 둘러보고 버스타면 함양으로 내려줘서 상림 구경하고는 했는데 어릴때 그 감성이 안나와요.
거대한 숲이 동네 숲으로 바뀐느낌... ㅎ
그래도 잘 관리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고3때까지 함양에 있다가, 94년도에 타지로 나와서 살고 있습니다.
엄마가 아직도 함양에 살고 계셔서 가끔 가는데, 상림숲이 그 어릴때 감성이 아니죠.
지나간 군수들이 상림을 관광지로 키울려고 돈을 부은듯한데, 이왕이면 잘 개발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