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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여행다니면서 즉석카메라에 대한 뽐뿌를 좀 받았습니다
코닥의 미니샷 레트로 시리즈를 보고 디자인에 혹했다가
검색 신공으로, Zink라는 기술을 사용해서 화질이 별로라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즉석카메라는 당연히 특수인화지를 사용한 아날로그 방식인 줄 알았는데
최근에는 디카+즉석프린터 형태로 진화한 듯 하더군요
또 생각보다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 모델이 유통 중인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폴라로이드, 인스탁스, 라이카 소포트, 코닥 등)
그래서 제가 찾는 모델의 조건은
1. 기존 아날로그 방식으로 인화되는 형태 : 즉석카메라는 역시 아날로그 감성이라고 생각합니다
2. 당연한 얘기지만 휴대가 간편할수록, 사진품질이 높을수록, 가격 및 유지비용이 낮을수록 좋습니다
3. 인쇄 사진이 정방형(원조 폴라로이드)인지 Half나 미니 사이즈(인스탁스 미니 등)인지 여부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4. 기타 부가적인 기능(필터, 스마트폰 연결 등)은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괜찮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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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품질을 이야기하면 염료승화형이나 잉크젯 방식으로 가야 하는데
휴대되는게 몇개 없을 뿐더러
글쓴분이 원하는 감성과는 느낌이 다를겁니다.
염료승화형으로 인쇄하면 이런식으로 깔끔하게는 나와요.
(캐논 셀피 이용 출력한 사진입니다.)
대신에 용지가 앞뒤로 3번인가 4번인가 왔다갔다 합니다.
원하시는 찍고 쭈루룩 내미는 사진은 아닌거죠 ㅎㅎㅎ.
휴대용으로 나오는경우도 많지 않구요.
Zink가 화질은 음...
8~90년대 느낌이 나기는 하지만
그것 자체가 뭔가 즉석카메라 느낌이 나서
그 느낌을 원한다면 그쪽으로 가는게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