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국내 뉴발란스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M574제품의 발볼형태는 미디움인 "D" 여서
발볼이 좀 좁은감이 있어 항상 포기하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여행중에,
미국에는 몸 사이즈가 XXXXL인 발큰 사람들을 위해, 발볼이 넓게 나온 신발이 많다 라는걸 알게되어서
발볼 큰 저에게 맞는 신발을 찾아다니다가,
미국 뉴발란스 매장에
오호라! M574GS에 "2E"라는 와이드 발볼사이즈 제품을 찾게되었죠!
한국에서는 런닝화에만 2E, 4E 가 적용되어서 나오죠...
574 클래식화에는 없는 2E 사이즈의 제품을 구해서 신나했습니다. 저도 이제 574를 신을 수 있게 되었구나 라고....
근데 스웨어드 재질이라 그런지, 오래 신으니까, 구질구질 해지더라구요. 새로 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으나,
역시 발볼때문에.......
그런데, 뽐뿌게시판의 6만9천원짜리 뉴발란스 574가 올라온걸 보고,
제 발볼은 더이상 제약이 아니였습니다. 그냥 짓누겨서 신어보자....
어라? 한국에서 파는 574 제품도 어느정도 맞군요. 그동안 다이어트를 해서 그런가....ㅡㅡa ;;;;;
그런데..... 그렇게 찾기 어려웠고, 그래서 신을수 없었던 신발이 이렇게 쉽게...........
플레이어에서 파는 M574 그레이 제품의 발볼은,
제가 그렇게 찾던 2E 였습니다. -_ㅡㆀ 뭐지......
검정색 (M574SKW)은 또 D로 왔구뇽....
신어보니 D도 맞네요 :)
대체 이게 뭔가 싶어 상담원님께 문의 해본 결과,
플레이어는 직수입 업체이죠. 뉴발란스 코리아를 통한 수입 제품이 아니라는 것.
발볼 사이즈 상관없이 시즌에 따라 수입된 제품을 보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네요.
표시라도 좀 해주시지ㅠ_ㅠ
뭐... 그렇다구요^^
"플레이어"에서 행사 세일가 6만9천원에 팔고 있는,
발볼 사이즈 좁으신 분들은 "2E사이즈가 조금은 발볼이 클 수 있다" 이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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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 4E가 굉장히 편하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