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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문과생을 울리고 웃겼던 페이스북 페이지 '문과원정대'운영자, 배민 콘텐츠기획자 고재형의 두번째 프로젝트, 자신의 삶을 가꾸어 나가는데 열과 성을 다하는 요즘 것에 초점을 맞춘..개발자, PM, MD 등 우스갯소리로 나때는 사직서를 매일 가슴에 품고 다녔어. 라고 했다면 지금 세대 일잘러들은 회사가 아닌 나에게 충성하는.. 일은 일, 내인생은 내인생..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무언가에 얽매이지 않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능력과 개발을 하면서 서로 윈윈하는 관계유지. 하지만 전공이든 비전공이든, 경력이 짧아 경험이 적든, 이직을 생각하든 회사에서 자신을 작게 만들지 않고 어떤 건강한 마음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한번 "이기적인 마음으로 요즘 시대에 충성하는 거죠"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을 양손에 쥐고 오늘을 사는거죠" "익숙한 자리에서 벗어날 때마다 더욱 강해졌어요" "경험 위에 쌓은 새로운 경험이 더 높은 곳으로 이끌어 줄겁니다" "더 오래가기 위해 일과 삶의 경계를 느슨하게 구분지어요" "실패를 딛고 좋아하는 일을 찾는 여정을 계속하고 싶어요" "유연함과 노련함으로 보이지 않는 일을 끌어안아요" 인터뷰형식 대화체라 눈피로 적고, 읽기 수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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