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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적이라고하면 덜컥 거부감이 드는 경우가 있다.
소설마니아인 나에게 자기계발서적이란 무언가 자아가 성립된 나를 부정하는 느낌이 드는것도 사실이다.
이 책은 어떨까. 나는 긍정보다는 부정의 마음으로
의심의 눈초리로 읽기 시작했다.
이 까짓 작심삼일. 결심은 하등 중요하지 않다.
작심삼일하는 행위가 결코 나쁘지 않다는 글쓴이의 생각. 뭐 나름의 동조의미로 고개를 끄덕이며 페이지를 넘긴다.
인상깊었던 부분은 보상에 관한 이야기다.
쉽게 보상이 주어질수록 우리의 뇌는 쉬운쪽으로만 생각하고 행동하려는 것.
어느 덧 매일매일 피로하고 무기력한 나의 정곡을 찌르는 느낌이랄까.
새로운 자극은 필요하지만 노력이란건 쉽지 않다
다만 이번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자극받는 동기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됐다.
작심삼일하는 나를 자책하고 괴롭히는 분들이 있다면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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