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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베르나르의 신 6권을 2박 3일동안 읽었습니다. 어쩌면 스포일러5

초코칩쿠
등록일 2010-10-20 01:24
조회수 673

은근히 베르나르 팬이라 여러 작품을 읽었었습니다. 중학교 때 개미를 읽었을 때는 정말 충격이었었어요.

저는 좋아하는게 단편집 '나무'하고 '타나토노트' 였어요.

'신'은 좀 기대가 커서 완결이 될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이번에 읽게 됐어요.

스포일러 당할까봐 서평도 안보고 했습니다. 타나토노트-천사의제국 에 이어지는 연작이란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초반 설정과 전개는 너무너무 참신하고 좋았어요. 저녁부터 읽기 시작해서 밤이 늦은 시간까지 2권을 읽었는데

너무너무 3권이 궁금했지만 내일을 위해 참고 잠을 겨우 청했었습니다.

다음날 떨리는 마음으로 3권을 읽기 시작했습니다만.. 중후반부는 조금 호흡이 느려져서 아쉬웠구요.

후반부에는 다시 저를 즐겁게 해주었지만 제가 바라는 결말이 아니어서 그런지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 결말은 아니기를 바랬거든요;;;;

베르나르 소설이 용두사미라고 하시는 분도 있던데요ㅠ

초반에 잡아끄는 매력이 강해서... 그것도 나름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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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혹시나 했었는데 아쉽더군요;;;

2010-10-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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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Mr.Incredibles

베르나르 소설.. 용두사미라고 해도 매력있는 건 사실~ㅎ

2010-10-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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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호수대디

저도 읽는 중간에 결말이 눈에 보이긴 하던데... 용두사미이긴 하지만,
초반부터 확 집중해서 보게끔 하는 건 좋지요..
앞이 재미없으면 정말 재밌는 것도 중도 포기할 때가 있다보니.. ㅡㅡ;

2010-10-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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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래서 4권까지 사서 읽다가.. 나머지 5권 6권은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습니다..
6권 덮고 나서는 빌려 읽길 참 잘했다.. 라는 생각이..^^;;;

2010-10-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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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뿌앙뿌앙

베르나르베르베르 책을 모두 소장하고 있는데
갈수록 별로인것 같아요.
신이랑 파라다이스는 정말 ...
신까지는 이해하겠다는 파라다이스는 최악이네요.
앞으로 새로운 책이 나와도 이걸 읽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미나 나무같은 참신했던 분위기는 다 사라진것 같아요.

2010-10-2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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