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가수 "타"씨를 생각하고 클릭하셨다면...살며시 뒤로가기를..ㅋㅋㅋ>
신이 내린 광기라는 책을 오늘 서점에서 우연히(사실 자발적으로..) 접했는데요.
(제가 지적 능력에 굉장히 집착하는 삶을 살고있기에 천재들에 대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딱 첫번째 인물로 실비아 플라스라는 이 사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최근에 인간의 감정에(조금 더 깊이 말하면 남자의, 저의 감정.) 대해서 심층적으로 파고 들고 있어서..
남자로써 부정적 감정을 대면, 대응하는 것에 서투른 제 자신이 너무나도 한심하고 불쌍(?)해서
(아무래도 저는 차가운 도시 남자와는 거리가 먼 듯..ㅠ.ㅠ 안타깝지만..그닥 엘리트인생도 아니고ㅋㅋ)
인간이 필연적으로 짊어지는 성별의 틀, 제 스스로 남자로써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왔던,
패배감이나 열등감, 무기력등의 억누르고 삼켜왔던 그 감정들을 대면하고, 원활한 해소를 통해 남자인 제 스스로,
인간인 제 스스로써 제 자신을 극복하고 싶었던 차였기에..저와 다른 성별의 작가였지만 굉장히 매혹적으로 읽혀졌습니다.
"벨자"라는 그 분이 쓰신 소설도..읽고싶었지만 급히 왔네요.^^*
혹시 아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또 자세히, 다른시각으로 보고 듣고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혹시 개인적으로 동경하는 천재가 있으시다면..그 인물 또한 귀띔해주셔요~^^*
꼭 알고(알아내고) 싶습니다. 제 스스로가..욕심어린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천재라는 사람들에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덧글 대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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