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김에 두번째 책장입니다.

첫번째 책장보다 조금 더 가벼운 게임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63. 팬데믹
재밌습니다. 두개 사세요. 막판 쫄깃함은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64. 상트 페테르부르크
요런 전략이 저에게는 딱 맞는 전략입니다.  언제 꺼내도 재밌습니다.

65.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아끼는 게임중 하나입니다. 컴포도 러시아에서 전부 구매해서 꺼내면 화려합니다. 개인룰로 빠른순환을 위해 라운드마다 제일 밑에 있는 카드는 버립니다.

66. 멕시카
재미는 멕시카가 더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은 티칼만 합니다. 멕시카도 재밌어요. 같이해주세요

67. 티칼
말해뭐해... 슈퍼미플사 제품으로 컴포도 예쁘니까 그냥 하는겁니다.

68. 사건의 재구성
한참 exit시리즈가 유행일때 샀습니다. 재미는 있는데 한번 하고나면 더 진행이안되니 팔아야 하나요?

69. 코임브라
박스 디자인이 이쁘면 삽니다. 게임성도 좋습니다. 자주 하지는 않지만  꺼내면 재밌게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70. 공룡섬
테마가 재밌어서 구매했는데 120분은 해야해서 살짝 길긴 하지만 게임은 재밌습니다.

71. 기즈모
포션폭발과 쌍벽을 이루는 구슬들이 있고 게임 자체도 쉬운편이라 초보자에게 들이대도 잘 먹힙니다.

72. 할리우드 골드 에이지
아는분이 감수를 했지만 배우들을 한국배우로 바꾸니 몰입도가 300% 올라갑니다. 하나 더 사놓을까 생각중입니다.

73. 국경에서
6명 꽉 채우면 입털기 좋고 세상살이 잊고 게임에 몰두할 수있습니다. 가끔 게임중 욕이 나올 수 있습니다.

74. 디멘션
구슬 퍼즐게임입니다. 6개의 카드에 나오는  규칙대로 색깔 구슬을 쌓는데 퍼즐게임 치고는 쉽고 재밌습니다.

75. 임호텝
내가 잘 되는것보다 남이 안되는 걸 더 즐기는 분들에게 최고의 게임입니다. 이 한몸 바쳐 너를 망가 뜨릴꺼야

76. 광기의 산맥
갑자기 사람들이 이상한 행동을 합니다. 게임 재미보다 사람들 엽기행동들이 더 재밌습니다.

77. 에스노스
잘만든 영향력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부담없이  할수있고 재미도 보장됩니다.

78. 토카이도
너무 잔잔해서 내가 뭐하는건지 모르는 게임입니다.

79. 마라케시
컴포가 이뻐서 초보자와 같이 하기에 좋습니다. 못하면 주사위 탓하면 됩니다.

80. 에이언즈 엔드
멀티버스의 센티넬이라는 게임을 좋아하는데 전부 카드가 영문이라 접근이 어려웠는데 이건 같은 스타일의 한글판이라 좋아합니다.

81. 알라카르테
오늘은 무슨 요리를 할까요?  요리게임으로는 수작이라 생각합니다. 키친러시는 너무 정신 없어요

82. 무슨 훌라
바닥에 팅겨서 쌍삼을 만드는 기발한 아이디어의 게임인데 은근 재밌습니다.

83. 이스탄불 빅박스
다 아시는 게임일듯합니다. 저는  딱 이정도의 게임들을 사랑합니다.

84. 정크아트
쉬운게임 같은데 한 기억이 없네요.

85. 플릭 뎀 업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알까기 게임입니다.
모임에 어린이가 있으면 꺼냅니다. 어린이보다 어른이 더 재밌어 합니다.

86. 좀비사이드
오늘 한번 썰어볼까? 기분이 울적할때 좀비 사냥을 떠나보세요.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좋습니다.

87. 잠보
아들이랑 둘이서 재미나게 했습니다. 확장을 구하고 싶었지만 끝내 못구한 안타까운 게임입니다.

88. 마카바나
최애게임 중 하나입니다. 눈치와 재치를 겸비한 사람만이 살아 남습니다. 나는 이미 틀렸어 너라도 잡고 늘어져야겠어

89.  드래곤캐슬
사천성게임입니다. 초반 세팅이 귀찮지 세팅하고나면 재밌게 할 수 있습니다.

90. 아사라
네 최애게임중 하나입니다. 인터액션도 조금있고 나만의 빌딩을 해나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91. 엘도라도
달리기 게임입니다.  카멜이 파티용 달리기라면 이것은 조금 전략적인 달리기인데 좀 인터액션이 부족한게 아쉽습니다.

92. 맨해튼
만두의 리메이크 첫작품으로 기억하는데  구판에 비해 층수 구분이 어려워 집중을 흐리는 감이 있지만 게임성 자체는 좋습니다.

93. 티켓투라이드
언제해도 할만한 게임입니다. 좀더 전투적으로 하면  꽤 전략적으로 할 수있지만 그렇게 할만한 상대와 이  게임을 하진 않겠죠. 가족게임입니다.

94. 카멜롯의 전설
데이 오브 원더 게임중에 이 게임이 제일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원정대를 꾸려서 출동해 보시죠

95. 1969
1969넌에 달 탐사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입니다. 전략이라고 생각됐는데 막상 시작하면 눈치게임입니다. 뭐 나쁘진 않습니다.

96. 탄테 트루델스 트뢰델
어린이가 모임에 있을때 가볍게 할 수 있는 어린이용 게임입니다

97. 슈틀스
노옴들이 말을 안들어요. 왜 내가 하면 손이 말을 안들을까요? 게임 내내 내손을 탓하는 가족게임입니다.

98. 망그로비아
많은 분들이 조흐 게임하면 마닐라를 꼽지만 5인이면 망그로비아도 재밌습니다. 한번 재미를 붙이면 어? 5명이네 망그로비아 할까? 저절로 나옵니다.

99. 마닐라
저는 한방을 노리는 해적을 좋아합니다. 남자는 한방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