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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는 쉬고, 다시 또 신작 개봉기를 이어갑니다.
예고대로 오늘 오픈은 제국의 투쟁입니다.
이것도 보드게임콘에서 처음 접한 게임입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황혼의 투쟁의 정신적 계승작이라고 소개 되어 있습니다.
이 스케일의 게임을 보면 와.. 멋지다 생각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근데 이렇게 개봉기에 사진을 쓸거였으면 좀 더 잘찍을 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어쨌든 본격적으로 제국의 투쟁 개봉을 시작해 볼까요?
박스에 컨셉이 잘 나타나 보입니다.
영국 vs 프랑스 전쟁이 배경입니다. 즉, 전쟁 테마죠.
게임 전술서입니다.
게임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한 안내서라고 보면 될 거 같네요.
기본적인 게임 설명서입니다.
게임 구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있죠.
정리함입니다.
조금 더 직관적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면 어떨까 싶더라고요.
트라야누스를 오픈한 뒤라 약간 비교가 되긴 합니다.
카드와 토큰 보관 주머니가 보이네요.
먼저 정리함을 드러내면 영국 행동 요약이 보이는데...
원활한 구성을 보기 위해 카드랑 주머니를 먼저 보아야 할 것 같네요.
보관 주머니는 6개입니다.
정리에 대한 예시는 보드피아 제국의 투쟁 변경점 공지글에 나와 있으니 참조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간단하게 카드 앞 뒤면 모습입니다.
사건카드, 내각카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영국에 이어 프랑스 행동 요약입니다.
양 쪽에 컨셉을 잘 알고 진행을 해야 할 거 같네요.
각 4페이즈로 이뤄진 주요 사건입니다.
스페인 왕위 게승, 7년 전쟁,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미국 독립 전쟁입니다.
다음은 영국과 프랑스의 플레이어 매트구요.
펀칭 보드들이 쭉 이어지네요.
전쟁 지도판입니다.
8절로 되어 있어요. 스케일이 큽니다.
구매 옵션에 같이 있던 슬리브입니다. 63x88 사이즈에요.
트라야누스 때와는 달리 여유공간이 살짝 있을 정도로 잘 맞습니다.
박스 하단 개요입니다.
제국의 투쟁도 트라야누스와 같이 오픈하면 필구하겠다~! 했던 게임입니다.
구매하고 나서 오픈하면서 다시 보는 중에 드는 생각은...
첫번째. 다자구도가 아닌 1:1 전쟁 구도입니다.
1:1 전쟁 구도는 승부욕이 강하면서도 결과에 대해 유쾌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캐쥬얼보단 하드 성향의 게이머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전쟁 테마는 철저하게 상대를 공략하는 전략의 끝이거든요.
일단 주변을 영업해야 하는데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기엔 저도, 상대방도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두번째. 규칙만 알면 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니라 게임을 하기 위해 공부해야 할 것들이 많아요.
먼저 보드게임긱 웨이트가 3.89입니다...
많이 높아요. 테라포밍 마스가 3.24입니다.
중고급 난이도라는 거죠.
직관적인 플레이가 아니라 꾸준히 사고를 요하는 게임입니다.
그러다보니 첫번째도 비슷한 이유이지만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어쩐지.. 뭔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ㅠㅠ
이 게임은 왠지 한동안 봉인이 되었다가, 저도 내공 좀 쌓고 같이 할 만한 플레이어를 만나게 됐을 때 하게 될 거 같아요.
이렇게 콜렉션 추가 ㅠ
그래도 게임성으로만 보면 훌륭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드니, 꼭 열심히 공부해서 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마무리 하기 전에 보드피아에서 나온 오류 공지를 남겨야 할 것 같아요.
왼쪽 하단 해적단에 숫자 누락입니다.
해당 내용은 수정 보드판을 재생산 후 배송 계획이라고 하네요.
또 하나는 비단을 실크라고 표시된 설명입니다.
확인해 보니 게임 전술서에 표기된 부분이 있긴 합니다.
비단이 영어로 실크이니 크게 이질감은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게임상에 공식으로 정의된 명칭은 통일할 필요가 있죠.
어려운 게임을 오픈하면서 소개하려다보니 글이 쉽게 써지진 않네요.
어쩌겠습니까 ㅋ
즐길 수 있으려면 공부해야죠 ㅎㅎ
공부해서 즐깁시다~! | 
[보드게임 개봉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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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장벽이 상당히 높아보이네요.
플레이시간도 길듯 하네요.
별개로 정말 깊이 있는 게임을 하는 분들은 많이 좋아할듯 합니다.
게임 전술서라니 색다르네요 ㅎㅎ
일단 턴 진행 순서가 눈에 확 안들어와요.
이 과정, 이 과정을 거쳐서 여기서 무슨 보너스를 얻기 때문에 이 과정을 한다.. 이런게 한번에 안들어오더라고요.
전술서에 써 있는데, 맵도 위치(지명)를 다 가려버리니 눈에 더 안들어 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결론은 그냥 똑같이 세팅해 놓고 예시 테플을 따라 해봐야 될라나 봅니다.
여러 리뷰를 본 결과로는.. 황혼의 투쟁보다도 난이도가 더 있다고 하더라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