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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나스닥이 하락하며 암호화폐 시장도 함께 하락하고 있다.
12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47분 기준 비트코인은 2735만2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39% 하락했다.
또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0.76% 하락한 183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31포인트(0.12%) 오른 29,239.19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55포인트(0.65%) 떨어진 3,588.8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5.91포인트(1.10%) 밀린 10,426.19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오는 13일 발표될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암호화폐 시장의 향배를 가를 중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나무의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12일 암호화폐 시장의 심리지수는 47.34로 ‘중립’ 단계다.
공포·탐욕지수는 업비트 원화시장에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111개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수다.
24시간 동안의 데이터를 수집해 5분마다 계산하고 데이터 일별 리셋은 오전 9시에 진행된다.
0으로 갈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으로 갈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의미한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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