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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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뉴욕증시 랠리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31분 기준 비트코인은 2895만원으로 24시간 전보다 2.11% 하락했다.
또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0.76% 하락한 220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우가 1.31%, S&P500이 0.96%, 나스닥이 0.85% 상승하는 등 일제히 랠리했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미국 중간선거와 10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CPI는 연방준비제도의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두나무의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8일 암호화폐 시장의 심리지수는 52.74로 ‘중립’ 단계다.
공포·탐욕지수는 업비트 원화시장에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111개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수다.
24시간 동안의 데이터를 수집해 5분마다 계산하고 데이터 일별 리셋은 오전 9시에 진행된다.
0으로 갈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으로 갈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의미한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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