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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조절론에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45분 기준 비트코인은 2778만8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70% 하락했다.
또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1.03% 하락한 193만원에 거래 중이다.
연준의 향후 금리 인상 속도조절론이 부각되며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2.90포인트(0.86%) 오른 1만952.61에 거래를 마쳤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7.06포인트(1.34%) 상승한 3만1499.62, 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59포인트(1.19%) 오른 3797.3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두나무의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25일 암호화폐 시장의 심리지수는 49.44로 ‘중립’ 단계다.
공포·탐욕지수는 업비트 원화시장에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111개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수다.
24시간 동안의 데이터를 수집해 5분마다 계산하고 데이터 일별 리셋은 오전 9시에 진행된다.
0으로 갈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으로 갈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의미한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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