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으로 거래소 생기면 더 오르긴 할거같네요

호재가 뭔간요?

바닥 다지는중

횡보 조정 후 다시 급등이죠. 만오천원만 안깨면 되요

제가 분석하기에는

과거에도 지금과 비슷한 종류의 빅호재가 있었음

당시 해외거래소 1위 비트파이넥스에서 운영하겠다고 한 이오스기반 DEX 

(당시 비트파이넥스는 이더기반 DEX인 이더파이넥스 운영중이었음) 

이오스기반 빠른 확장성으로 DEX(탈중앙화 거래소)활성화를 이끌거라는 기대감에 빅호재로 작용했으나 

시세에는 큰 영향을 못 줬던 전적이 있음 

이오스 출범당시에는 이오스의 확장성 개선방법(DPOS - 지금은 트론, 엘프, 헤데라, 클레이튼 등 dpos, 거버넌스식 3세대코인이 즐비하지만)은 당시에는 꽤 혁신적인거였음. 비탈릭과 댄 라리머의 dpos 논쟁 등. 본인은 dpos는 탈중앙화 블록체인이 나오기 전의 과도기적 방식에 불과하다고 생각(결국은 이더리움이 정답)

실제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2018~2019년에는 유독 DEX가 이오스기반이 많았음 

newdex, dexeos 등 

그만큼 이오스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이오스파이넥스는 출범도 제대로 안 됐고, 결과는 알다시피임

여기까지는 기분나쁜 소식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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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발표한 불리쉬 거래소는 

AMM방식을 이용하면서, 중앙화거래소의 오더북 거래도 가능하게끔 하겠다고 함 

과거 DEX의 문제는 오더북 방식이긴한데, 거래를 하려면 오더북에 있는 수량에 맞춰서만 거래가 되고, 네트워크의 속도에 맞춰 거래가 된다는 단점이 있었음 

무슨말이냐면, 오더북 호가창에 1이더가 100달러하는 상태고, 100달러에 1이더, 101달러에 2.2이더가 걸려있는데 

내가 3이더를 사고싶고 가진돈도 딱 300달러밖에 없음. 이 때 100달러에 있는 1이더를 사고, 남은 2.2이더를 살려고 하면, 2.2이더짜리 호가는 금액이 부족해서 못 삼. 누군가 100~101달러에 2이더만큼의 호가를 올려주기를 기다려야함. 

즉, 과거 DEX는 호가창에 올려진 주문을 1:1로만 처리가능한 것이 단점임. 

DEX자체가 개인지갑에 있는 자산을 개인끼리 1:1로 사고판다는 개념이니 당연히 저런식으로 거래될 수 밖에.

중앙화거래소처럼 시장가로 긁어서 사고팔고가 불가능. 

그것에 더해서, 네트워크속도가 반영되고, 거래마다 수수료(가스비)가 듦 (이더는 가스비, 이오스는 cpu와 ram충전) 

이러한 불편사항을 개선한 DEX가 유니스왑임

유니스왑은 거래가능한 코인을 유동성풀에 사용자들이 예치하도록 유도함. 그리고 거래는 유동성풀에 잠겨있는 코인들로 거래하게 됨. 

그래서 사용자들은 자기가 필요한만큼의 코인수량을 즉시적으로 거래가능하게 된 것이고, 기존 DEX의 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것임. 

그러나 유니스왑은 중앙화거래소처럼 오더북 거래를 지원하지 않음. 

불리쉬 거래소는 빠른 확장성을 가진 이오스를 기반으로 해서, 오더북이 가능한 DEX를 구축하겠다고 하였음. 

유니스왑의 불편사항인 오더북 거래를 지원하는 첫 번째 거래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이고 

유니스왑은 안 그래도 이더의 높은 수수료와 느린 전송속도로 고생하고 있는데 오더북까지 지원하는 DEX가 있으면 

많은 이용자들을 흡수할 요인은 충분하다는 것임

탈중앙화거래소는 

1:1 맞대응식의 주문방식의 DEX => 유동성풀을 이용한 스왑방식의 AMM DEX (현재) => 오더북기능을 지원하는 AMM DEX(미래, 불리쉬가 지원예정)

이러한 방향대로 진화하고 있으며, 불리쉬가 유니스왑처럼 선두주자로 간다면 이오스에게는 빅호재임. 

이것은 이오스파이넥스 때와는 다른 것이, 그 때는 DEX라는 거 자체가 불편하고, 활성화되기 어려웠는데 

지금은 유니스왑을 필두로 너도나도 개인지갑에서 DEX를 일상적으로 쓰는 변화가 있는데다가 

오더북이라는 수요도 있고, 이오스의 빠른 확장성, 수수료라는 비교우위도 있으니 이오스파이넥스처럼 묻히지 않을거라는 기대감이 있음 

여기까지는 기분 좋은 소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