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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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빅스텝 예고에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1시32분 기준 비트코인은 4936만9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61% 하락했다.
또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0.63% 상승한 360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같은 암호화폐 시장의 약세는 급격한 인플레이션에 따른 긴축 우려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이 겹치면서 위험자산을 회피하려는 심리가 강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 연준이 오는 3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예고하고 있다.
두나무의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1일 암호화폐 시장의 심리지수는 45.17로 ‘중립’ 단계다.
공포·탐욕지수는 업비트 원화시장에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111개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수다.
24시간 동안의 데이터를 수집해 5분마다 계산하고 데이터 일별 리셋은 오전 9시에 진행된다.
0으로 갈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으로 갈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의미한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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