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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했을때 가상자산이 제도권 도입되면서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 불러온 나비효과를 정리해볼까 함
글로벌 코인업계(코인베이스, 오픈씨 등)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크립토 윈터로 인력 줄이기가 한창이지만
국내 시장은 가상자산 제도권 도입으로 지속적인 인력 확보중에 있음
지난 해 쌓아둔 현금으로 사업을 다각화 하며 제도권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필요 인력을 늘리는것으로 보임
대형 거래소의 경우
코인원은 일년 새 100명 규모의 개발, 비개발 직군 채용 그리고 경력직 공채와 개발자 집중채용을 통해 작년 대비 직원수 71% 이상 증가했으며
업비트는 다양한 업종의 자회사 4곳을 설립하고 빗썸도 NFT 지식재산권 브랜드를 런칭했음.
늘어난 자회사 인력확충 외에 본업인 가상자산과 관련해서는 제도권 진입에 맞춰 인력을 재정비 하기 위함으로 보임 ㅇㅇ
가장 중요한건 요즘 뉴스로 자주 보이는 자금세탁과 보안관련쪽인데
최근에 8조원이 넘는 외화 송금이 확인되면서 코인을 이용한 자금 세탁 연루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는 지금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코빗에서는 AML 관련 핵심 인력을 계속해서 모집중이라고 함
특히 코인원은 지난해 초 5명에 불과했던 AML 인력을 지난달 20명으로 까지 늘렸다고 함
현재 정부에서는 규제를 강화할지 산업을 활성화 할지 이렇다 할 명확한 목표가 없기 때문에
거래소에서는 더욱 인력 채용에 앞장서며 대비하고 있는것으로 추측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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