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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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을 발표할 것이란 전망에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하고 있다.
27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50분 기준 비트코인은 2830만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57% 하락했다.
또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0.78% 하락한 191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암호화폐 시장은 연준이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0.75%의 금리인상을 발표할 것이란 전망에 하락했다.
또 미국 금융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를 투자자들에게 미등록 증권을 거래하게 한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코인베이스 주가는 21% 급락했다.
두나무의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27일 암호화폐 시장의 심리지수는 40.85로 ‘중립’ 단계다.
공포·탐욕지수는 업비트 원화시장에 2021년 2월 이전 상장한 111개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수다.
24시간 동안의 데이터를 수집해 5분마다 계산하고 데이터 일별 리셋은 오전 9시에 진행된다.
0으로 갈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으로 갈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의미한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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