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yer Zero

레이어제로(L0)는 블록체인 간 메세지 전송을 위한 옵니체인 상호 운용 프로토콜(Omnichain interoporability Protocol)이다.

레이어 제로는 온체인 엔드포인트로 쉽고 빠르게 메세지를 전달해준다는 특징이 있다. 

엔트포인트는 도메인끼리 서로 메세지를 전송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의 집합이며 이는 커뮤니케이터, 밸리데이터, 네트워크, 라이브버리 등 총 4가지 모듈로 구성되어있다. 그 중 커뮤니케이터와 벨리데이터, 그리고 네트워크 모듈은 엔드포인트를 작동하는 핵심 모듈이며 라이브러리의 경우 신규체인을 지원할 때마다 추가된다. 

따라서 레이어 제로가 지원하는 블록체인 마다 각자 레이어 제로 시스템 내에서 네이티브 메시징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레이어제로의 경우 라이브러리만 추가하면 신규체인을 배포할 수 있는 디자인 덕분에 신규체인의 지원속도가 매우 빠르며, 

레이어 제로는 체인링크, 카르다노, 코스모스, 폴카닷, 앱토스 등 24개의 엔드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다.

Layer 1

레이어1(L1)은 기본적인 블록체인 인프라를 의미하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클레이튼, 솔라나, 바이프로스트 등과 같은 네트워크가 대표적이다.  레이어원은 자체적인 합의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으며 트랜잭션 처리와 데이터 저장 등의 핵심 기능을 담당한다.

 레이어1은 거래를 처리하고 기록하는 동시에 합의 메커니즘을 활용해 네트워크를 보호하고 검증한다. 이는 블록체인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레이어1은 레이어2등의 상위 레이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인프라를 제공 해 레이어1 위에 더 빠르고 효율적인 거래를 위한 솔루션들이 개발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바이프로스트는 멀티체인 생태계를 지향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자체 레이어1 블록체인 플랫폼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디앱을 연결한다. 여러 블록체인 간 상호 운용성을 높이기 위해 제작된 멀티체인 중개 플랫폼으로 기술의 복잡성을 줄이고 사용자 친화적 접근성을 높여 디앱 개발자와 사용자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Layer 2

레이어2(L2)는 기존 레이어1의 확장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등장된 솔루션이다. 이더리움 같은 레이어1 블록체인의 보안 및 탈중앙화를 유지하되 거래 처리 속도와 확장성을 크게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네트워크의 처리량을 증가시키고 수수료를 감소시킴으로서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개선하며 다음과 같은 주요 확장 솔루션을 가지고 있다. 

롤업*Rollups : 트랜잭션 데이터를 압축하여 레이어1에 제출함으로써, 처리량을 향상시키고 레이어1의 데이터 기록 부담을 줄인다

스테이트채널*State channels : 두 당사자 간의 거래를 레이어1 외부에서 처리하고 최종 결과만 레이어1에 기록하여 즉시 거래와 낮은 수수료를 실현한다.

사이트체인*Sidechains : 레이어1과 별도로 동작하는 병행 체인으로서 레이어1로부터 자산을 손쉽게 이동시킬 수 있으며 독립적인 합의 메커니즘을 사용한다.

Layer 3

 

레이어1이 메인넷 및 네트워크 인프라를 의미했다면 레이어3(L3)는 분산원장 기술의 새로운 레이어로, 사용자 중심의 응용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의미한다.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 하고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해 개발자는 효율적인 비용 절감과 개인정보 보호 기능등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레이어3은 레이어 1의 기본체인 보안을 활용하고, 레이어2가 제공하는 트랜잭션 속도 개선 위에 구축되었기에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가능하게 한다. 

<요약>

레이어1: 비트코인, 이더리움, 바이프로스트 등 기본 네트워크 보안에 중점을 둠 

레이어2 : 레이어1의 보안을 유지하며 속도 및 확장성 문제를 개선하는것에 중점을 둠

레이어3: 사용자 경험을 향상,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에 중점을 둠 

참고 : 쟁글 , 크립토폴리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