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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코인베이스 내부거래 혐의 직원에 실형 선고

Ex-Coinbase manager's brother sentenced to 10 months in insider trading case
The brother of a former Coinbase Global Inc product manager was sentenced on Tuesday to 10 months in prison after pleading guilty in what U.S. prosecutors have called the first insider trading case involving cryptocurrency.

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내부거래 혐의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기소된 전 코인베이스 매니저 니킬 와히(Nikhil Wahi)의 동생 이샨 와히(Ishan Wahi)에 대해 법원이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검찰은 이들 형제와 이샨 와히의 친구 사미르 라미니(Sameer Ramani)를 내부거래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당시 검찰은 니킬 와히가 내부 거래를 통해 약 90만달러의 수익을 얻었다며 징역 10~16개월을 구형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