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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거래일째 하락…비트코인 2만 달러 아래로 뉴욕증시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한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도 2만 달러 아래로 다시 떨어졌다.
31일 오전 7시 글로벌 코인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73% 떨어진 1만99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전 거래일보다 0.61% 떨어진 1535달러에 거래 중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뚜렷해지면서 위험자산 기피 현상이 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잭슨홀 심포지엄 이후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실시되면서 투자심리는 빠르게 식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8.12포인트(0.96%) 하락한 3만1790.8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45포인트(1.10%) 내린 3986.1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4.53포인트(1.12%) 떨어진 1만1883.14에 거래를 마쳤다.
빗썸 "美 CFTC 가상자산 관할시 산업 혁신에 가속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가상자산 관할권을 갖게 될 경우 가상자산 산업 혁신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산하 빗썸경제연구소는 'CFTC, 가상자산의 주요 규율 기관으로 부상' 보고서를 통해 "미 CFTC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보다 시장 친화적인 시각을 반영한 규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CFTC는 다수의 가상자산을 SEC가 소송을 통해 증권으로 분류하려는 것을 두고 '권위를 이용한 강제적 규제' 라고 비판하며, 가상자산이 상품거래법을 근간으로 규율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가상자산 관할권을 두고 CFTC와 SEC 간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올해 CFTC에 관할권을 부여하는 법안이 3건 발의됐다.
보고서는 CFTC에 가상자산 관할권을 부여하는 법안들이 국내외 입법과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향후 △가상자산이 기존 증권과의 차이를 인정받고 제3의 자산으로 취급 △투자자 보호와 산업 혁신을 함께 고려하는 규제 논의 △별도 가상자산 담당기관 신설 등이 논의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오유리 빗썸경제연구소 정책연구팀장은 "미국 SEC와 CFTC가 상호견제와 균형을 통해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담론을 이어가는 모습을 주목할 만하다"라며 "투자자 보호와 함께 시장을 성장시키겠다는 CFTC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더욱 정교하고 4차 산업혁명을 촉진하는 규제체계가 정립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에 들어온 라그나로크, 더샌드박스 라그나로크 NFT 발행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더샌드박스가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20주년을 기념해 한정 NFT(대체불가능토큰)를 판매한다.
라그나로크를 개발한 그라비티는 앞서 지난달 27일 더샌드박스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해당 파트너십을 통해 그라비티는 더샌드박스 플랫폼에 가상 부동산을 마련하고, '라그나로크 랜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라그나로크는 2002년 출시된 온라인 게임으로, 이 IP를 기반으로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게임이 출시된 바 있다.
이번에 발행되는 NFT는 총 15종으로, 길로틴 크로스, 원더러, 노비스 등 세 가지 캐릭터를 복셀(3차원 픽셀)로 구현한 캐릭터와 각종 장비를 판매한다.
판매는 오는 9월 7일 오전 6시부터다.
이와 함께 라그나로크 게임잼도 진행한다.
라그나로크 IP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게임, 캐릭터 등을 제작하는 공모전이다.
게임잼은 오는 9월 7일 시작해 10월 9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결과 발표는 11월 7일이다.
총 상금은 암호화폐 25만샌드(약 3억4000만원)를 제공한다.
1등은 1만샌드, 2등 8000샌드 3등 7000샌드 등이며 이밖에 아이디어상, 디자인상, 참가상 등을 제공한다.
최성욱 그라비티 비즈니스디비전 이사는 "더샌드박스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전 세계 유저들이 메타버스에서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를 활용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샌드박스와 함께 유저가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라그나로크 IP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딜리언메타, 이터널과 NFT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 MOU 체결 블록체인 기업 딜리언메타가 지정맥(손가락 정맥) 인증 보안 기술 베인엑스(Vein-X)를 보유한 이터널과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NFT 비즈니스 영역 확장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업무를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딜리언메타는 최근 팝 아티스트 '도파민최' 작가를 중심으로 한 아트워크 스타일 PFP NFT(프로필 사진형 NFT)를 선보인 바 있다.
이터널은 베이엑스는 지정맥 인증 보안 기술을 개발해 최근 다변화된 생체인증방법과 알고리즘 검증체계에서 기술 우수성을 입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각 보유한 기술과 비즈니스 협업 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인 교류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NFT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협력하여 개발하고 양사가 보유한 회원을 대상으로 더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주경제=서민지·이상우 기자 vitaminji@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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