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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어그로같긴하지만 개인적인 경험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현재 직장이 왕복 6km 정도 되는 인도(자전거 라인 포함)+차도 반정도씩인 거리라
출퇴근으로 버디 스포츠를 애용하며 타고 다녔었는데, 재작년쯤 퇴근후 지하철로 급히 이동해야할 일이 생겨 지하철역사 자전거 보관대에 뒷바퀴 시건으로 묶어두고 3시간 뒤에 왔는데 바로 도난을 당해버려서..
그 이후 도난신고 했지만 역시나 흐지부지한 경찰의 진행상황에 미결로 떴고..
속은 쓰리지만 출퇴근으로 자전거가 익숙해져서 동네 자전거샵에서 버디보다는 무거운 미니벨로 30만원짜리 하나 구입해서 2~3년째 이용하고 있습니다.
도난 이후 경계심은 강해졌으나 오히려 저렴한 가격대의 자전거라 도둑들도 굳이 저렴한거에 눈독 안들일거란 생각에 과감하게 가끔은 퇴근시에 묶어놓고 아침에 찾아가기도 하는데요.
인사이동이 있어서 근무지가 왕복 15~20km 되는 거리로 바뀔거 같은데 자전거 타온 시간이 있으니 단기간이야이야 미니벨로로 상관없긴하겠지만 2~3년정도 다닐거 생각해서 미니벨로 아닌 자전거 구매예정입니다.
그런고로 이제 자전거를 구매를 고려해야하는데 요즘 자전거는 어떤가하고 포럼을 둘러보니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그돈씨를 생각하면 천장없이 높아지는 가격대의 자전거를 영접가능하겠으나,
출근시야 주차장내에 묶어두면 도난의 위험은 낮겠으나 중간중간 다른 업무로 지하철역사 같은데 묶어두고 다녀야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난을 감안하는 허용가능한 자전거의 가격?대는 어느정도신지 궁금하네요.
지하철 역사 자전거 주차장을 대충 둘러보면 자이언트의 50~70만원선으로 보이는 것들은 종종 보이는지라 저정도면 괜찮은가 싶다가도 그걸 살바엔 조금더 투자해 메리다 라인쪽으로 눈을 돌려 100, 혹은 200까지도 생각들다가..결국 도난당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에 동네마실용 자전거로 살까 하는 생각도 들고..
두서없는 글이지만 그냥 출퇴근용 자전거 고민중인 사람의 이야기였습니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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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용은 싼거요...;;;
저같은 경우 중고가 2-30만원대 클라리스/소라급 로드에
가디언락으로 잠그고 다녔어요
그래도 안무겁고 잘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리저리 찾아봐도
도난앞에선느 답이 없는거 같네요..
중고 클라리스 로드 25만원 정도면 구합니다.
그정도만 돼도 미벨이랑은 비교안될거에요
@靑音 검색해보니 삼천리 아팔란치아 xrs16 나 자이언트 scr2 정도가 클라리스 구동계 로드 모델인가보군요
당장 당근 검색해봤는데 근처에는 없고 중고나라에 매물이 몇개 보이니 알림해두고 고려해서 구매해보겠습니다
조언 고맙습니다 :)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