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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도에 구매한 미소 아스트로가라는 입문용 로드를 타고 있습니다. 사자마자 뒷바퀴만 슈발베 루가노로 바꿔서 타고 있었는 데요
오랜만에 타이어를 보니 슬슬 바꿔줄때가 된 것 같아서 저렴한 타이어를 찾고 있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뒤져보니 차오양사의 바이버라는 타이버가 폴딩식이며 가격도 저렴해서 그걸 살까 하다가 중국 제품이기 때문에
타오바오가 더 저렴할 것 같아서 검색해보니 바이퍼 보다 스펙이 한단계 더 높은 H-486이라는 타이어가 있어서 구매를 했습니다.
배송대행지로 사용하고 있는 직싸에서 물건의 수량이 맞지 않다고 연락이 왔길래 확인해보니 타이거당 튜브를 추가적으로 2개 더
줬더군요. 예비 타이어까지 총3개를 구매해서 예상치도 못한 튜브가 6개가 생겨버렸습니다. 거기에 타이어 레버도 2개를 줬습니다.
타이어만 사기에는 배대지 비용이 아쉬워서 브레이크 연장 어댑터와 슈도 같이 주문을 했습니다.
국내에서 차오양 H-486으로 검색하면 FLY FISH라는 제품이 뜨던데 제가 구매한 제품의 이름은 COBRA더군요.
두 타이어 간에 어떤 차이가 있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저렴한 녀석이라고 생각해서 구매한 것이라서요.
타이어 장착은 쉬운 편이었습니다. 기존에 앞바퀴에 사용하던 켄다 28C 타이어는 장착하거나 제거할때 굉장히 힘들었는 데
이번에 구매한 차오양 타이어는 케블라 피드라서 그런지 상당히 편하게 장착이 되네요. 물론 와이어 비드라도 뒷바퀴에 사용하던
슈발베 루가노는 편하게 탈부착이 가능한 편이었습니다.
타이어 가운데는 민무늬이며 사이드쪽에 트레드 패턴이 있습니다. 살짝 픽시용 타이어 같은 느낌도 드네요.
이제 라이딩해보면서 기존의 타이어와 어떤 차이가 느껴지는 지 확인을 해봐야겠습니다. 물론 차이를 못 느낄 확률이 높지만요.
H-486타이어의 가격은 개당 96.33위안이었는 데 타이어 튜브가 2개 추가되어서 오니 튜브 가격을 제외하면 대략
타이어당 만원 정도 되는 가격이 되겠네요.
혹시 타오바오에서 직구하실예정이 있으시면서 저렴한 타이어를 구매하시고자 했던분이라면 요녀석을 한번 구매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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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