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마켓 통해서 입문용 로드자전거 한대 구매했습니다
98% 조립 안전배송 옵션(추가금 3만)으로 물건을 잘 받았는데
완전 쌩초보에 입문자인데 괜히 잘못 만졌다가 받자마자 부셔먹는거 아닌가해서
박스에서 꺼내서 고대로 들고 집근처의 자전거 매장(알톤?!)에 갔습니다
제 얼굴에 '자알못'이라고 써있던 걸까요?!
아저씨께서 거침없이 조립비 3만원을 부르시네요
근데 제가 직접할 자신은 없어서 해달라고했죠ㅠ
아저씨가 해주신 것
1) 돌아가있는 핸들 바로 잡아서 고정
2) 페달 장착
3) 안장 높이 조절(옆에 서보라고 한다음 눈대중으로 맞춰주심)
4) 뒷 변속기 장력 조절(정확히 무엇을 해주신건진 모르겠습니다 뒷 변속기 쪽 철사같은거 쫌 땡겨주신거 같은데..)
5) 앞, 뒤 바퀴 바람 충전(손대중으로 슥 넣어주신듯)
6) 계산하고 돌아가는 길에 핸들 아다리(얼라이먼트 라고 하나요?!) 안맞아서 돌아가 다시 맞춤
이정도 서비스와 전문가가 만져주는거랑 직접하는거랑은 다르다는 말씀 반복3회 정도 들었는데
3만원 적당한건가요....?!
눈탱이 같애서 글 올려봅니다
추가로, 앞변속시(인→아웃) 한방에 안되던데 연습부족인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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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모면하시고 믿을만한 전문가가 조립해서 맘편히 탄다면 그리 비싼공임같지는 않습니다.
저거 한가지씩만해도 5천원~만원씩 받습니다. 페달끼운다던가 장력조절한다던가 핸들바 조립한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