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롱 슬로우 디스턴스 라이딩
긴 거리(최소 2시간 이상)를 존2 = FTP(자기 1시간 파워)의 55~70% 수준으로 꾸준히 달리는 라이딩인데...
(사실 FTP = 기능적 역치 파워로 사람마다 유지시간이 다르지만 설명이 매우 길고 복잡해지니 1시간으로 통칭하겠습니다)
이게 실내라이딩은 지루하고 답답해서 힘들고
그렇다고 밖으로 나가면 생각보다 변수가 많아서 또 힘드네요
지루하진 않은데 중간중간 추월을 해야하거나 낙타등이 나오던가 하면
순간적으로 파워가 존1(50% 미만 파워)으로 따운되거나 긴 행렬을 추월하다보면 존5~6(1시간 파워의 105~150%)까지 쓰다보면
다리힘이 훅 빠지고...
초반부엔 파워컨트롤이 어느 정도 되니까 페이스유지가 좀 제대로 됐는데
후반부 가선 정말 별것도 아닌 속도인데도 페이스가
중간중간 위아래로 출렁거리며 무너지니까
느린데도 괴로워서 이거 언제 끝나나 싶더라고요
| 
등록안내
생각해보니 오늘 LSD 하는 날이네요 ㅠㅠㅠ